20대 국회 개원식…상임위 구성 속도

입력 2016.06.13 (09:34) 수정 2016.06.1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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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하는 국회'를 기치로 내건 20대 국회가 오늘 개원식을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갑니다.

여야는 상임위원장을 내정하는 등 상임위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기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주 국회의장 선출 등 의장단 구성을 마친 20대 국회가 오늘 개원합니다.

오후에는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장을 선출합니다.

새누리당은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에서 정무 기획재정 안전행정 등 3개 상임위원장을 경선을 통해 내정합니다.

법사 미방 국방 정보위 등 4개 상임위원장은 임기를 나눠 1년씩 맡기로 했는데, 권성동 신상진 김영우 이철우 의원이 먼저 맡습니다.

운영위원장은 관례에 따라 여당 원내대표인 정진석 의원에게 돌아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예결위원장에 김현미 의원을 내정했습니다.

윤리위원장을 맡게 된 백재현 의원과 1년 뒤 서로 교대하는 조건입니다.

국토위원장에는 조정식 의원 환경노동위원장에는 홍영표 의원 여가위원장에는 남인순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외통위원장과 보건복지위원장, 농해수위원장은 각각 심재권 양승조 김영춘 의원이 맡게 됐습니다.

국민의당은 교문위원장에 유성엽 의원, 산자위원장은 장병완 의원이 유력합니다.

여야는 전문성을 중심으로 상임위원장을 내정했다고 했지만, 임기를 쪼개 나눠 먹기를 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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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대 국회 개원식…상임위 구성 속도
    • 입력 2016-06-13 09:42:58
    • 수정2016-06-13 10: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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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하는 국회'를 기치로 내건 20대 국회가 오늘 개원식을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갑니다.

여야는 상임위원장을 내정하는 등 상임위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기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주 국회의장 선출 등 의장단 구성을 마친 20대 국회가 오늘 개원합니다.

오후에는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장을 선출합니다.

새누리당은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에서 정무 기획재정 안전행정 등 3개 상임위원장을 경선을 통해 내정합니다.

법사 미방 국방 정보위 등 4개 상임위원장은 임기를 나눠 1년씩 맡기로 했는데, 권성동 신상진 김영우 이철우 의원이 먼저 맡습니다.

운영위원장은 관례에 따라 여당 원내대표인 정진석 의원에게 돌아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예결위원장에 김현미 의원을 내정했습니다.

윤리위원장을 맡게 된 백재현 의원과 1년 뒤 서로 교대하는 조건입니다.

국토위원장에는 조정식 의원 환경노동위원장에는 홍영표 의원 여가위원장에는 남인순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외통위원장과 보건복지위원장, 농해수위원장은 각각 심재권 양승조 김영춘 의원이 맡게 됐습니다.

국민의당은 교문위원장에 유성엽 의원, 산자위원장은 장병완 의원이 유력합니다.

여야는 전문성을 중심으로 상임위원장을 내정했다고 했지만, 임기를 쪼개 나눠 먹기를 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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