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당 의사일정 합의, 청문회도 검토

입력 2016.06.15 (07:11) 수정 2016.06.1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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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야가 6월 임시국회 의사 일정에 합의하고, 이달 말 각 상임위 별로 업무 보고를 받기로 했습니다.

여야는 또 가습기살균제와 구의역 사망 사고 관련 청문회 실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6월 임시국회 본회의를 다음 달 6일 열기로 여야 3당이 합의했습니다.

교섭단체 대표 연설은 20일 새누리당을 시작으로 21일 더불어민주당, 22일 국민의당 순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상임위별 업무보고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받기로 했습니다.

<녹취> 김도읍(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 "견제와 균형의 기능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20대 국회에 등원한 의원님들이 정부에서 하고 있는 업무에 대한 현황 파악이 제일 급선무라고 봅니다."

<녹취> 박완주(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 "국민들한테 이제 사랑받는 '제대로 일하는 국회구나'라고 하는 모습, 3당이 열심히 노력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야 3당은 또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고와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청문회 실시 등을 검토했습니다.

그러나, 더민주가 요구한 대우조선해양 유동성 지원 경위 등에 대한 청문회를 놓고 여야의 입장이 엇갈리면서 결론을 내진 못했습니다.

여야가 오늘 다시 청문회 실시를 논의할 계획인 가운데 가습기살균제와 구의역 사고 관련 청문회는 여야 모두 큰 반대가 없어 조만간 실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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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3당 의사일정 합의, 청문회도 검토
    • 입력 2016-06-15 07:19:29
    • 수정2016-06-15 08: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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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야가 6월 임시국회 의사 일정에 합의하고, 이달 말 각 상임위 별로 업무 보고를 받기로 했습니다.

여야는 또 가습기살균제와 구의역 사망 사고 관련 청문회 실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6월 임시국회 본회의를 다음 달 6일 열기로 여야 3당이 합의했습니다.

교섭단체 대표 연설은 20일 새누리당을 시작으로 21일 더불어민주당, 22일 국민의당 순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상임위별 업무보고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받기로 했습니다.

<녹취> 김도읍(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 "견제와 균형의 기능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20대 국회에 등원한 의원님들이 정부에서 하고 있는 업무에 대한 현황 파악이 제일 급선무라고 봅니다."

<녹취> 박완주(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 "국민들한테 이제 사랑받는 '제대로 일하는 국회구나'라고 하는 모습, 3당이 열심히 노력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야 3당은 또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고와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청문회 실시 등을 검토했습니다.

그러나, 더민주가 요구한 대우조선해양 유동성 지원 경위 등에 대한 청문회를 놓고 여야의 입장이 엇갈리면서 결론을 내진 못했습니다.

여야가 오늘 다시 청문회 실시를 논의할 계획인 가운데 가습기살균제와 구의역 사고 관련 청문회는 여야 모두 큰 반대가 없어 조만간 실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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