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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추락 이집트여객기 블랙박스 회수…미스터리 풀리나
입력 2016.06.17 (00:40) 국제
지난달 66명이 탑승한 채로 지중해에 추락한 이집트항공 여객기의 블랙박스가 16일(현지시간) 이집트 당국에 회수됐다.

이집트 일간 알아흐람 등 현지 언론은 이집트 사고조사위원회가 이날 지중해 수중에서 이집트 여객기 블랙박스를 발견해 거둬들였다고 전했다. 사고조사위원회는 "블랙박스가 부분 파손되기는 했지만 물 바깥으로 건져냈다"고 설명했다.

이집트 민간항공부 관계자도 "블랙박스 2개 중 1개가 부서지기는 했어도 전문가들이 블랙박스에서 핵심 기억 장치를 안전하게 꺼내 복구했다"고 말했다.

이집트 당국은 회수한 블랙박스를 지중해 항구도시 알렉산드리아 항으로 옮겨 정밀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발견은 이집트 당국이 수중 수색을 위해 특수 선박 '존 레스브리지' 호를 투입, 추락 이집트기 잔해가 있는 주요 지점 여러 곳을 확인한 다음 날 이뤄졌다.

블랙박스에는 조종사 간 대화 내용, 조종실 내 소리, 비행 기록 등이 담겨 있어 추락 원인을 밝혀줄 유일한 단서로 남아 있었다.

이에 앞서 이집트인과 프랑스인 승객 등 총 66명을 태운 이집트항공 소속 에어버스 A320 여객기 MS804기는 지난달 18일 밤 프랑스 파리에서 출발해 카이로로 가던 중 이튿날 오전 2시 45분쯤 갑자기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 지중해 추락 이집트여객기 블랙박스 회수…미스터리 풀리나
    • 입력 2016-06-17 00:40:07
    국제
지난달 66명이 탑승한 채로 지중해에 추락한 이집트항공 여객기의 블랙박스가 16일(현지시간) 이집트 당국에 회수됐다.

이집트 일간 알아흐람 등 현지 언론은 이집트 사고조사위원회가 이날 지중해 수중에서 이집트 여객기 블랙박스를 발견해 거둬들였다고 전했다. 사고조사위원회는 "블랙박스가 부분 파손되기는 했지만 물 바깥으로 건져냈다"고 설명했다.

이집트 민간항공부 관계자도 "블랙박스 2개 중 1개가 부서지기는 했어도 전문가들이 블랙박스에서 핵심 기억 장치를 안전하게 꺼내 복구했다"고 말했다.

이집트 당국은 회수한 블랙박스를 지중해 항구도시 알렉산드리아 항으로 옮겨 정밀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발견은 이집트 당국이 수중 수색을 위해 특수 선박 '존 레스브리지' 호를 투입, 추락 이집트기 잔해가 있는 주요 지점 여러 곳을 확인한 다음 날 이뤄졌다.

블랙박스에는 조종사 간 대화 내용, 조종실 내 소리, 비행 기록 등이 담겨 있어 추락 원인을 밝혀줄 유일한 단서로 남아 있었다.

이에 앞서 이집트인과 프랑스인 승객 등 총 66명을 태운 이집트항공 소속 에어버스 A320 여객기 MS804기는 지난달 18일 밤 프랑스 파리에서 출발해 카이로로 가던 중 이튿날 오전 2시 45분쯤 갑자기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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