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첫날 혼전의 레이스…박성현 ‘흔들’

입력 2016.06.17 (06:21) 수정 2016.06.1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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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여자골프, 메이저대회인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첫 날, 우승을 향한 팽팽한 샷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까다로운 코스에 순위가 요동친 가운데, 우승 후보로 꼽혔던 박성현은 부진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박성현과 장수연, 이정민.

여자골프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같은 조에서 만났습니다.

자신과의 싸움이긴 하지만 상대보다 잘 해야 한다는 부담은 떨치기 어렵습니다.

그러다보니 잘 치다가도 어이없는 실수가 나오기도 합니다.

박성현은 5번홀에서 2타를 잃은 게 아쉬웠습니다.

장기인 드라이브샷도 흔들리면서 공동 26위로 출발했습니다.

장수연은 10번홀에서 버디를 잡는 등 이븐파, 공동 14위입니다.

<녹취> 장수연(롯데) : "우승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그래도 그런 거 내려놓고 한 라운드 한 라운드 집중해서 끝까지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어요."

3오버파의 이정민은 컷 탈락 위기에 몰렸습니다.

빠른 그린에 선수들의 퍼트가 번번히 홀을 외면하면서, 순위도 요동쳤습니다.

김해림과 김혜선은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선두에 나섰습니다.

대회 첫날인데도 많은 갤러리가 몰려, 여자 골프의 인기를 심감케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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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골프, 첫날 혼전의 레이스…박성현 ‘흔들’
    • 입력 2016-06-17 06:25:49
    • 수정2016-06-17 07: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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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여자골프, 메이저대회인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첫 날, 우승을 향한 팽팽한 샷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까다로운 코스에 순위가 요동친 가운데, 우승 후보로 꼽혔던 박성현은 부진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박성현과 장수연, 이정민.

여자골프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같은 조에서 만났습니다.

자신과의 싸움이긴 하지만 상대보다 잘 해야 한다는 부담은 떨치기 어렵습니다.

그러다보니 잘 치다가도 어이없는 실수가 나오기도 합니다.

박성현은 5번홀에서 2타를 잃은 게 아쉬웠습니다.

장기인 드라이브샷도 흔들리면서 공동 26위로 출발했습니다.

장수연은 10번홀에서 버디를 잡는 등 이븐파, 공동 14위입니다.

<녹취> 장수연(롯데) : "우승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그래도 그런 거 내려놓고 한 라운드 한 라운드 집중해서 끝까지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어요."

3오버파의 이정민은 컷 탈락 위기에 몰렸습니다.

빠른 그린에 선수들의 퍼트가 번번히 홀을 외면하면서, 순위도 요동쳤습니다.

김해림과 김혜선은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선두에 나섰습니다.

대회 첫날인데도 많은 갤러리가 몰려, 여자 골프의 인기를 심감케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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