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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롯데홈쇼핑 비자금 조성 정황 포착
입력 2016.06.17 (09:37) 수정 2016.06.17 (09:47)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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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롯데 그룹의 배임과 횡령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롯데 홈쇼핑이 조직적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하고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또, 롯데 홈쇼핑의 재승인 과정이 석연치 않았다는 감사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관계 로비가 있었는지 확인할 방침입니다.

이예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10일, 검찰은 롯데에 대한 1차 압수수색에 핵심 계열사인 롯데 홈쇼핑을 포함시켰습니다.

롯데 홈쇼핑이 납품 업체와 거래 과정에 대금을 부풀리거나, 허위로 서류를 꾸며 업체로부터 돈을 돌려받는 수법으로 회삿돈을 빼돌린 정황을 포착했기 때문입니다.

검찰은 롯데 홈쇼핑의 재무 담당자 등을 불러 자금의 흐름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0년 경영 상태가 좋지않은 중국 현지 홈쇼핑 방송 러파이를 1,200억 원의 웃돈을 주고 무리하게 인수해 큰 손실을 봤다는 의혹, 지난해 베트남 등 해외 홈쇼핑 시장에 진출하는 과정에 석연치 않은 돈의 흐름도 검찰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녹취> 롯데 홈쇼핑 관계자(음성변조) : "거래대금 부풀리기. 해외파견 경비 이런 부분에 대해서 지난 검찰조사 이후로 신경을 많이 쓰고 있거든요."

롯데 홈쇼핑의 재승인 과정도 검찰 수사 대상입니다.

지난 3월 감사원은 미래창조과학부가 회삿돈 3억 여 원을 빼돌린 혐의로 전직 대표 등이 형사처벌 받은 사실을 고의로 누락시킨 롯데 홈쇼핑을 재승인한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검찰은 롯데 홈쇼핑이 재승인을 받는 과정에 정관계 로비가 있었는 지 확인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 검찰, 롯데홈쇼핑 비자금 조성 정황 포착
    • 입력 2016-06-17 09:43:54
    • 수정2016-06-17 09:47:43
    930뉴스
<앵커 멘트>

롯데 그룹의 배임과 횡령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롯데 홈쇼핑이 조직적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하고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또, 롯데 홈쇼핑의 재승인 과정이 석연치 않았다는 감사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관계 로비가 있었는지 확인할 방침입니다.

이예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10일, 검찰은 롯데에 대한 1차 압수수색에 핵심 계열사인 롯데 홈쇼핑을 포함시켰습니다.

롯데 홈쇼핑이 납품 업체와 거래 과정에 대금을 부풀리거나, 허위로 서류를 꾸며 업체로부터 돈을 돌려받는 수법으로 회삿돈을 빼돌린 정황을 포착했기 때문입니다.

검찰은 롯데 홈쇼핑의 재무 담당자 등을 불러 자금의 흐름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0년 경영 상태가 좋지않은 중국 현지 홈쇼핑 방송 러파이를 1,200억 원의 웃돈을 주고 무리하게 인수해 큰 손실을 봤다는 의혹, 지난해 베트남 등 해외 홈쇼핑 시장에 진출하는 과정에 석연치 않은 돈의 흐름도 검찰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녹취> 롯데 홈쇼핑 관계자(음성변조) : "거래대금 부풀리기. 해외파견 경비 이런 부분에 대해서 지난 검찰조사 이후로 신경을 많이 쓰고 있거든요."

롯데 홈쇼핑의 재승인 과정도 검찰 수사 대상입니다.

지난 3월 감사원은 미래창조과학부가 회삿돈 3억 여 원을 빼돌린 혐의로 전직 대표 등이 형사처벌 받은 사실을 고의로 누락시킨 롯데 홈쇼핑을 재승인한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검찰은 롯데 홈쇼핑이 재승인을 받는 과정에 정관계 로비가 있었는 지 확인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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