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반대 캠페인을 하던 영국 노동당 소속 조 콕스(41) 하원의원이 16일(현지시간) 한낮의 총격 테러로 살해된 것은 영국에서 총격 사건이 드물다는 점에서 더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는 호주 시드니대 총기정책 보고서의 자료를 토대로 영국은 총기 관련 규정이 매우 까다로워 총격으로 살해된 사람의 비율은 인구 10만 명당 0.06명(2011년 기준)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10만 명당 3.4명인 미국의 57분의 1에 수준이고, 이웃 프랑스의 0.6명에도 10분의 1에 불과한 수치다.
한편, 현직 영국 하원의원 피살은 26년만에 처음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콕스 의원의 피살에 앞서 1990년 7월에는 보수당 소속 이언 고 의원이 아일랜드공화국군(IRA)이 그의 자동차에 설치한 폭탄이 터지는 바람에 목숨을 잃었다.
당시 IRA는 1960년대 말부터 영국과 아일랜드 사이에 북아일랜드 자치정부 수립과 평화협정이 합의된 1998년까지 영국 정치인들을 겨냥한 암살 시도를 자주 했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는 호주 시드니대 총기정책 보고서의 자료를 토대로 영국은 총기 관련 규정이 매우 까다로워 총격으로 살해된 사람의 비율은 인구 10만 명당 0.06명(2011년 기준)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10만 명당 3.4명인 미국의 57분의 1에 수준이고, 이웃 프랑스의 0.6명에도 10분의 1에 불과한 수치다.
한편, 현직 영국 하원의원 피살은 26년만에 처음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콕스 의원의 피살에 앞서 1990년 7월에는 보수당 소속 이언 고 의원이 아일랜드공화국군(IRA)이 그의 자동차에 설치한 폭탄이 터지는 바람에 목숨을 잃었다.
당시 IRA는 1960년대 말부터 영국과 아일랜드 사이에 북아일랜드 자치정부 수립과 평화협정이 합의된 1998년까지 영국 정치인들을 겨냥한 암살 시도를 자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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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기사건 드문 英 총격사건 ‘충격’…현직 하원의원 피살 26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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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17 10:33:11
브렉시트 반대 캠페인을 하던 영국 노동당 소속 조 콕스(41) 하원의원이 16일(현지시간) 한낮의 총격 테러로 살해된 것은 영국에서 총격 사건이 드물다는 점에서 더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는 호주 시드니대 총기정책 보고서의 자료를 토대로 영국은 총기 관련 규정이 매우 까다로워 총격으로 살해된 사람의 비율은 인구 10만 명당 0.06명(2011년 기준)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10만 명당 3.4명인 미국의 57분의 1에 수준이고, 이웃 프랑스의 0.6명에도 10분의 1에 불과한 수치다.
한편, 현직 영국 하원의원 피살은 26년만에 처음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콕스 의원의 피살에 앞서 1990년 7월에는 보수당 소속 이언 고 의원이 아일랜드공화국군(IRA)이 그의 자동차에 설치한 폭탄이 터지는 바람에 목숨을 잃었다.
당시 IRA는 1960년대 말부터 영국과 아일랜드 사이에 북아일랜드 자치정부 수립과 평화협정이 합의된 1998년까지 영국 정치인들을 겨냥한 암살 시도를 자주 했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는 호주 시드니대 총기정책 보고서의 자료를 토대로 영국은 총기 관련 규정이 매우 까다로워 총격으로 살해된 사람의 비율은 인구 10만 명당 0.06명(2011년 기준)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10만 명당 3.4명인 미국의 57분의 1에 수준이고, 이웃 프랑스의 0.6명에도 10분의 1에 불과한 수치다.
한편, 현직 영국 하원의원 피살은 26년만에 처음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콕스 의원의 피살에 앞서 1990년 7월에는 보수당 소속 이언 고 의원이 아일랜드공화국군(IRA)이 그의 자동차에 설치한 폭탄이 터지는 바람에 목숨을 잃었다.
당시 IRA는 1960년대 말부터 영국과 아일랜드 사이에 북아일랜드 자치정부 수립과 평화협정이 합의된 1998년까지 영국 정치인들을 겨냥한 암살 시도를 자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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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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