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준비하는 허준, 전국대회 플뢰레 우승

입력 2016.06.1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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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하는 허준(광주시청)이 2016 전국 남녀 종목별 오픈 펜싱대회 겸 국가대표선수선발대회 남자 플뢰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허준(광주시청)은 17일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강영우(성북구청)와 결승전에서 12-11, 한 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최덕하(강원도청)는 여자 플뢰레 결승에서 전희숙(서울시청)을 15-12로 꺾고 우승했다. 대표팀 남현희(성남시청)는 홍효진(성남시청)과 공동 3위를 차지했다.

16일에 끝난 남녀 사브르에서는 황병열(화성시청)과 이라진(인천중구청)이 1위를 기록했다.

황병열은 결승에서 오은석(국민체육진흥공단)을 15-12로 꺾었고, 이라진은 김선희를 15-13으로 이겼다.

대표팀 김지연(익산시청)은 서지연(안산시청)과 공동 3위에 올랐다.

15일에 열린 에페 종목에서는 권영준(익산시청)이 김상민(울산시청)을 15-8로 이겨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인정(계룡시청)은 강영미(광주서구청)를 여자 에페 결승에서 15-9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2016년도 선수 등록을 마친 중등부 이상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토너먼트로 순위를 정했다.

대한펜싱협회는 이번 대회 결과와 7월 대통령배, 11월 김창환배 성적을 합산해 국가대표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결과는 리우올림픽 대표팀 선발에 영향을 미치진 않는다.

펜싱협회는 오는 22일 리우올림픽 출전 명단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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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우올림픽 준비하는 허준, 전국대회 플뢰레 우승
    • 입력 2016-06-17 15:44:45
    연합뉴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하는 허준(광주시청)이 2016 전국 남녀 종목별 오픈 펜싱대회 겸 국가대표선수선발대회 남자 플뢰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허준(광주시청)은 17일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강영우(성북구청)와 결승전에서 12-11, 한 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최덕하(강원도청)는 여자 플뢰레 결승에서 전희숙(서울시청)을 15-12로 꺾고 우승했다. 대표팀 남현희(성남시청)는 홍효진(성남시청)과 공동 3위를 차지했다.

16일에 끝난 남녀 사브르에서는 황병열(화성시청)과 이라진(인천중구청)이 1위를 기록했다.

황병열은 결승에서 오은석(국민체육진흥공단)을 15-12로 꺾었고, 이라진은 김선희를 15-13으로 이겼다.

대표팀 김지연(익산시청)은 서지연(안산시청)과 공동 3위에 올랐다.

15일에 열린 에페 종목에서는 권영준(익산시청)이 김상민(울산시청)을 15-8로 이겨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인정(계룡시청)은 강영미(광주서구청)를 여자 에페 결승에서 15-9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2016년도 선수 등록을 마친 중등부 이상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토너먼트로 순위를 정했다.

대한펜싱협회는 이번 대회 결과와 7월 대통령배, 11월 김창환배 성적을 합산해 국가대표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결과는 리우올림픽 대표팀 선발에 영향을 미치진 않는다.

펜싱협회는 오는 22일 리우올림픽 출전 명단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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