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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세르비아 등 3개국 순방길…‘남중국해’ 우군 확보
입력 2016.06.17 (16:09) 국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7일 세르비아, 폴란드, 우즈베키스탄 등 동유럽·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길에 올랐다.
시 주석은 이번 순방을 통해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의 유럽관문인 이들 국가와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중국이 주장하는 신형대국관계와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에서 '우군'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시 주석이 취임후 처음 방문하는 세르비아는 중국이 중동부 유럽국가로는 처음으로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체결한 국가다.
토미슬라브 니콜리치 세르비아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베이징에서 열린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기념 열병식에 참석하며 우의를 과시하기도 했다.
시 주석은 양국의 무역증진과 투자는 양국의 국민을 이롭게 할 것이라면서 세르비아를 '영원한 친구이며 성실한 파트너'로 지칭했다.
시 주석은 세르비아를 국빈 방문하고 이어 폴란드, 우즈베키스탄을 차례로 방문한다.
이번 3개국 순방은 특히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을 둘러싼 중국과 미국, 필리핀 간의 외교, 군사적 갈등이 크게 높아진 상황에서 이뤄지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시 주석은 이번 순방을 통해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의 유럽관문인 이들 국가와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중국이 주장하는 신형대국관계와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에서 '우군'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시 주석이 취임후 처음 방문하는 세르비아는 중국이 중동부 유럽국가로는 처음으로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체결한 국가다.
토미슬라브 니콜리치 세르비아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베이징에서 열린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기념 열병식에 참석하며 우의를 과시하기도 했다.
시 주석은 양국의 무역증진과 투자는 양국의 국민을 이롭게 할 것이라면서 세르비아를 '영원한 친구이며 성실한 파트너'로 지칭했다.
시 주석은 세르비아를 국빈 방문하고 이어 폴란드, 우즈베키스탄을 차례로 방문한다.
이번 3개국 순방은 특히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을 둘러싼 중국과 미국, 필리핀 간의 외교, 군사적 갈등이 크게 높아진 상황에서 이뤄지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 시진핑, 세르비아 등 3개국 순방길…‘남중국해’ 우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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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17 16:09:28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7일 세르비아, 폴란드, 우즈베키스탄 등 동유럽·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길에 올랐다.
시 주석은 이번 순방을 통해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의 유럽관문인 이들 국가와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중국이 주장하는 신형대국관계와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에서 '우군'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시 주석이 취임후 처음 방문하는 세르비아는 중국이 중동부 유럽국가로는 처음으로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체결한 국가다.
토미슬라브 니콜리치 세르비아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베이징에서 열린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기념 열병식에 참석하며 우의를 과시하기도 했다.
시 주석은 양국의 무역증진과 투자는 양국의 국민을 이롭게 할 것이라면서 세르비아를 '영원한 친구이며 성실한 파트너'로 지칭했다.
시 주석은 세르비아를 국빈 방문하고 이어 폴란드, 우즈베키스탄을 차례로 방문한다.
이번 3개국 순방은 특히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을 둘러싼 중국과 미국, 필리핀 간의 외교, 군사적 갈등이 크게 높아진 상황에서 이뤄지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시 주석은 이번 순방을 통해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의 유럽관문인 이들 국가와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중국이 주장하는 신형대국관계와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에서 '우군'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시 주석이 취임후 처음 방문하는 세르비아는 중국이 중동부 유럽국가로는 처음으로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체결한 국가다.
토미슬라브 니콜리치 세르비아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베이징에서 열린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기념 열병식에 참석하며 우의를 과시하기도 했다.
시 주석은 양국의 무역증진과 투자는 양국의 국민을 이롭게 할 것이라면서 세르비아를 '영원한 친구이며 성실한 파트너'로 지칭했다.
시 주석은 세르비아를 국빈 방문하고 이어 폴란드, 우즈베키스탄을 차례로 방문한다.
이번 3개국 순방은 특히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을 둘러싼 중국과 미국, 필리핀 간의 외교, 군사적 갈등이 크게 높아진 상황에서 이뤄지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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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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