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오전 11시 45분쯤 전북 군산시 옥도면 방축도 인근을 운항하던 군산시 관공선 전북 503호에서 기관사 최 모(45) 씨가 선박 수리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군산 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군산시 관공선의 기관사인 최 씨는 운항 중에 배가 갑자기 멈추자 긴급 수리에 나섰다가 변을 당했다. 최 씨는 엔진이 멈추자 연료 호스를 직접 입으로 빨아올리려다 기름을 과다 흡입해 의식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함께 타고 있던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군산 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군산시 관공선의 기관사인 최 씨는 운항 중에 배가 갑자기 멈추자 긴급 수리에 나섰다가 변을 당했다. 최 씨는 엔진이 멈추자 연료 호스를 직접 입으로 빨아올리려다 기름을 과다 흡입해 의식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함께 타고 있던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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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 관공선 기관사..선박 수리하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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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17 16:30:53
오늘(17일) 오전 11시 45분쯤 전북 군산시 옥도면 방축도 인근을 운항하던 군산시 관공선 전북 503호에서 기관사 최 모(45) 씨가 선박 수리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군산 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군산시 관공선의 기관사인 최 씨는 운항 중에 배가 갑자기 멈추자 긴급 수리에 나섰다가 변을 당했다. 최 씨는 엔진이 멈추자 연료 호스를 직접 입으로 빨아올리려다 기름을 과다 흡입해 의식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함께 타고 있던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군산 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군산시 관공선의 기관사인 최 씨는 운항 중에 배가 갑자기 멈추자 긴급 수리에 나섰다가 변을 당했다. 최 씨는 엔진이 멈추자 연료 호스를 직접 입으로 빨아올리려다 기름을 과다 흡입해 의식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함께 타고 있던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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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유민 기자 real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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