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우완 한승혁 콜업…‘오늘 필승조 투입 가능’

입력 2016.06.17 (18:50) 수정 2016.06.1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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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진 소모가 큰 KIA 타이거즈가 오른손 투수 한승혁(23)을 1군에 올렸다.

김기태 KIA 감독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방문경기를 앞두고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2군에서 한승혁에 대한 평가가 좋았다"며 "오늘 상황을 봐서 필승조로 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승혁은 올 시즌 부상 때문에 1군에서 한 경기에 등판하는 데 그쳤다.

팔꿈치 통증으로 4월 1일 개막전을 재활군에서 맞이했고, 같은 달 27일 1군에 올라왔지만 28일 한화 이글스에서만 던지고 엄지손가락 골절로 다시 2군에 내려갔다.

경기에서가 아닌 웨이트 트레이닝 도중 손가락을 다쳐 특히 아쉬움이 컸다.

한화전에서는 1이닝 1피안타 3볼넷 1실점을 기록하고 패전의 멍에를 썼다.

KIA는 5연패에 빠져 있다. 9위 KIA와 10위 한화의 승차는 0.5게임에 불과하다.

KIA는 특히 불펜 가뭄이 극심하다. 한승혁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KIA는 기대한다.

한편 KIA는 신종길(우익수)-김호령(중견수)-김주찬(좌익수)-이범호(3루수)-브렛 필(1루수)-오준혁(지명타자)-서동욱(2루수)-이홍구(포수)-고영우(유격수)로 타순을 짰다.

선발 투수는 좌완 양현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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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 우완 한승혁 콜업…‘오늘 필승조 투입 가능’
    • 입력 2016-06-17 18:50:41
    • 수정2016-06-17 18:52:32
    연합뉴스
불펜진 소모가 큰 KIA 타이거즈가 오른손 투수 한승혁(23)을 1군에 올렸다.

김기태 KIA 감독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방문경기를 앞두고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2군에서 한승혁에 대한 평가가 좋았다"며 "오늘 상황을 봐서 필승조로 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승혁은 올 시즌 부상 때문에 1군에서 한 경기에 등판하는 데 그쳤다.

팔꿈치 통증으로 4월 1일 개막전을 재활군에서 맞이했고, 같은 달 27일 1군에 올라왔지만 28일 한화 이글스에서만 던지고 엄지손가락 골절로 다시 2군에 내려갔다.

경기에서가 아닌 웨이트 트레이닝 도중 손가락을 다쳐 특히 아쉬움이 컸다.

한화전에서는 1이닝 1피안타 3볼넷 1실점을 기록하고 패전의 멍에를 썼다.

KIA는 5연패에 빠져 있다. 9위 KIA와 10위 한화의 승차는 0.5게임에 불과하다.

KIA는 특히 불펜 가뭄이 극심하다. 한승혁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KIA는 기대한다.

한편 KIA는 신종길(우익수)-김호령(중견수)-김주찬(좌익수)-이범호(3루수)-브렛 필(1루수)-오준혁(지명타자)-서동욱(2루수)-이홍구(포수)-고영우(유격수)로 타순을 짰다.

선발 투수는 좌완 양현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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