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독일 본사, 배출가스 조작 지시”

입력 2016.06.17 (19:28) 수정 2016.06.1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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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수입된 폭스바겐 차량의 배출가스 기준이 국내 기준치를 맞추지 못하자 폭스바겐 독일 본사에서 배출가스를 조작하기 위해 차량에 탑재된 소프트웨어를 불법 교체하라고 지시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서울 중앙지검 형사5부는 국내에 수입된 폭스바겐 차량의 소프트웨어가 두 차례 불법적으로 바뀐 정황을 확인하고, 지난 13일, 폭스바겐 한국 지사의 윤 모 이사를 소환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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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스바겐 독일 본사, 배출가스 조작 지시”
    • 입력 2016-06-17 19:32:21
    • 수정2016-06-17 19: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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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수입된 폭스바겐 차량의 배출가스 기준이 국내 기준치를 맞추지 못하자 폭스바겐 독일 본사에서 배출가스를 조작하기 위해 차량에 탑재된 소프트웨어를 불법 교체하라고 지시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서울 중앙지검 형사5부는 국내에 수입된 폭스바겐 차량의 소프트웨어가 두 차례 불법적으로 바뀐 정황을 확인하고, 지난 13일, 폭스바겐 한국 지사의 윤 모 이사를 소환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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