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요트 타고 세계 일주하는 닭

입력 2016.06.18 (06:45) 수정 2016.06.18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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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대서양에서 서핑을 즐기고 꽁꽁 얼어붙은 북극 땅을 유유히 거니는 암탉!

프랑스의 청년 모험가 '기렉 수딕'과 함께 2년째 요트로 세계 일주 중인 암탉 '모니크'입니다.

지난 2014년에 세계 여행을 시작한 수딕은 외로운 항해의 동반자로서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에서 만난 암탉 '모니크'를 선택했는데요.

예측하기 힘든 바다 날씨와 거친 파도를 견딜 수 있을지 우려도 있었지만.

'모니크'는 남다른 적응력을 보여준 것은 물론 수시로 신선한 알을 낳아 영양분도 제공하는 최고의 동반자가 됐다고 합니다.

최근에 이들은 남대서양과 카리브 해를 거쳐 그린란드 인근에 머물고 있구요, 앞으로 북극해를 건너서 알래스카로 향할 예정이라는데요.

이들의 특별한 여정이 마지막 행선지까지 무사히 이어지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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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요트 타고 세계 일주하는 닭
    • 입력 2016-06-18 06:46:59
    • 수정2016-06-18 08: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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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대서양에서 서핑을 즐기고 꽁꽁 얼어붙은 북극 땅을 유유히 거니는 암탉!

프랑스의 청년 모험가 '기렉 수딕'과 함께 2년째 요트로 세계 일주 중인 암탉 '모니크'입니다.

지난 2014년에 세계 여행을 시작한 수딕은 외로운 항해의 동반자로서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에서 만난 암탉 '모니크'를 선택했는데요.

예측하기 힘든 바다 날씨와 거친 파도를 견딜 수 있을지 우려도 있었지만.

'모니크'는 남다른 적응력을 보여준 것은 물론 수시로 신선한 알을 낳아 영양분도 제공하는 최고의 동반자가 됐다고 합니다.

최근에 이들은 남대서양과 카리브 해를 거쳐 그린란드 인근에 머물고 있구요, 앞으로 북극해를 건너서 알래스카로 향할 예정이라는데요.

이들의 특별한 여정이 마지막 행선지까지 무사히 이어지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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