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 입은 모차르트, 뮤지컬 무대 달군다

입력 2016.06.18 (06:55) 수정 2016.06.18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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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역사상 가장 천재적인 작곡가로 꼽히는 모차르트의 삶과 노래가 뮤지컬로 되살아났습니다.

문화가 소식, 송명훈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머리를 땋고 청바지를 입은 모차르트.

타고난 음악 천재지만 자유를 갈망하며 세상과 갈등하는 청년의 모습이 투영돼 있습니다.

모차르트 시대의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세련미를 더한 무대와 호소력 짙은 노래가 몰입도를 높여줍니다.

2010년 초연에 출연했던 전동석을 비롯해 아이돌 출신의 규현, 이지훈이 모차르트 역을 맡았습니다.

국립극단이 러시아의 대문호 안톤 체호프의 대표작 갈매기를 무대에 올렸습니다.

시대를 뛰어넘어 사람들 사이의 보편적인 욕망과 사랑, 갈등을 다룬 작품입니다.

배우 이혜영이 4년 만에 연극무대로 돌아와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여줍니다.

오태석, 하유상, 천승세 등 한국 연극의 산 증인인 작가와 연출가들의 작품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오현경, 성지루, 배해선 등 연기파 배우들이 거장들의 작품에 동참했습니다.

클래식계에 오빠부대 열풍을 몰고 온 앙상블 디토의 음악축제가 열번째를 맞았습니다.

올해는 위대한 작곡가 베토벤의 음악세계를 집중 탐구합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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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바지 입은 모차르트, 뮤지컬 무대 달군다
    • 입력 2016-06-18 07:04:44
    • 수정2016-06-18 23: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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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역사상 가장 천재적인 작곡가로 꼽히는 모차르트의 삶과 노래가 뮤지컬로 되살아났습니다.

문화가 소식, 송명훈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머리를 땋고 청바지를 입은 모차르트.

타고난 음악 천재지만 자유를 갈망하며 세상과 갈등하는 청년의 모습이 투영돼 있습니다.

모차르트 시대의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세련미를 더한 무대와 호소력 짙은 노래가 몰입도를 높여줍니다.

2010년 초연에 출연했던 전동석을 비롯해 아이돌 출신의 규현, 이지훈이 모차르트 역을 맡았습니다.

국립극단이 러시아의 대문호 안톤 체호프의 대표작 갈매기를 무대에 올렸습니다.

시대를 뛰어넘어 사람들 사이의 보편적인 욕망과 사랑, 갈등을 다룬 작품입니다.

배우 이혜영이 4년 만에 연극무대로 돌아와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여줍니다.

오태석, 하유상, 천승세 등 한국 연극의 산 증인인 작가와 연출가들의 작품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오현경, 성지루, 배해선 등 연기파 배우들이 거장들의 작품에 동참했습니다.

클래식계에 오빠부대 열풍을 몰고 온 앙상블 디토의 음악축제가 열번째를 맞았습니다.

올해는 위대한 작곡가 베토벤의 음악세계를 집중 탐구합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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