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알선에 노역 강요까지…잔인한 조폭
입력 2016.06.20 (12:13)
수정 2016.06.2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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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성매매 알선에 노역을 강요해 임금을 가로채고, 불친절하다고, 기분이 나쁘다며 무턱대고 폭력을 휘두른 조직폭력배가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폭력조직 두목인 35살 이모 씨가 운영에 개입한 성매매 알선 사무실입니다.
이 씨는 지난 3월 성매매를 시키려고 선불금 500만 원을 주고 여성 한 명을 데려옵니다.
하지만, 이 여성이 일주일만에 사라지자 여성을 소개했던 42살 정모 씨에게 돈을 갚으라고 강요합니다.
집과 아들 학교에 찾아가겠다, 해치겠다며 모두 32차례에 걸쳐 전화와 문자로 협박했습니다.
정 씨는 1년 동안 어선에서 일하기로 하고 선불금 천만 원을 받았지만 7백만 원은 조폭인 이 씨의 손에 들어갔습니다.
이 씨 뿐 아니라 부하들도 폭력을 휘둘렀습니다.
26살 박모 씨 등 4명은 동네 선배 3명에게 폭력을 휘둘러 전치 7주의 상해를 입혔습니다.
조직 후배에게 반말을 해 자존심을 건드렸다는 이유였습니다.
또, 종업원이 불친절하다며, 행인이 기분 나쁘게 쳐다본다는 이유로도 폭력을 휘두르기도 했습니다.
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렇게 성매매 알선과 공동갈취, 집단폭행 등의 혐의로 이 씨를 비롯해 7명을 구속하고 3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성매매 알선에 노역을 강요해 임금을 가로채고, 불친절하다고, 기분이 나쁘다며 무턱대고 폭력을 휘두른 조직폭력배가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폭력조직 두목인 35살 이모 씨가 운영에 개입한 성매매 알선 사무실입니다.
이 씨는 지난 3월 성매매를 시키려고 선불금 500만 원을 주고 여성 한 명을 데려옵니다.
하지만, 이 여성이 일주일만에 사라지자 여성을 소개했던 42살 정모 씨에게 돈을 갚으라고 강요합니다.
집과 아들 학교에 찾아가겠다, 해치겠다며 모두 32차례에 걸쳐 전화와 문자로 협박했습니다.
정 씨는 1년 동안 어선에서 일하기로 하고 선불금 천만 원을 받았지만 7백만 원은 조폭인 이 씨의 손에 들어갔습니다.
이 씨 뿐 아니라 부하들도 폭력을 휘둘렀습니다.
26살 박모 씨 등 4명은 동네 선배 3명에게 폭력을 휘둘러 전치 7주의 상해를 입혔습니다.
조직 후배에게 반말을 해 자존심을 건드렸다는 이유였습니다.
또, 종업원이 불친절하다며, 행인이 기분 나쁘게 쳐다본다는 이유로도 폭력을 휘두르기도 했습니다.
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렇게 성매매 알선과 공동갈취, 집단폭행 등의 혐의로 이 씨를 비롯해 7명을 구속하고 3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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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매매 알선에 노역 강요까지…잔인한 조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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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20 12:18:59
- 수정2016-06-20 13:21:17

<앵커 멘트>
성매매 알선에 노역을 강요해 임금을 가로채고, 불친절하다고, 기분이 나쁘다며 무턱대고 폭력을 휘두른 조직폭력배가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폭력조직 두목인 35살 이모 씨가 운영에 개입한 성매매 알선 사무실입니다.
이 씨는 지난 3월 성매매를 시키려고 선불금 500만 원을 주고 여성 한 명을 데려옵니다.
하지만, 이 여성이 일주일만에 사라지자 여성을 소개했던 42살 정모 씨에게 돈을 갚으라고 강요합니다.
집과 아들 학교에 찾아가겠다, 해치겠다며 모두 32차례에 걸쳐 전화와 문자로 협박했습니다.
정 씨는 1년 동안 어선에서 일하기로 하고 선불금 천만 원을 받았지만 7백만 원은 조폭인 이 씨의 손에 들어갔습니다.
이 씨 뿐 아니라 부하들도 폭력을 휘둘렀습니다.
26살 박모 씨 등 4명은 동네 선배 3명에게 폭력을 휘둘러 전치 7주의 상해를 입혔습니다.
조직 후배에게 반말을 해 자존심을 건드렸다는 이유였습니다.
또, 종업원이 불친절하다며, 행인이 기분 나쁘게 쳐다본다는 이유로도 폭력을 휘두르기도 했습니다.
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렇게 성매매 알선과 공동갈취, 집단폭행 등의 혐의로 이 씨를 비롯해 7명을 구속하고 3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성매매 알선에 노역을 강요해 임금을 가로채고, 불친절하다고, 기분이 나쁘다며 무턱대고 폭력을 휘두른 조직폭력배가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폭력조직 두목인 35살 이모 씨가 운영에 개입한 성매매 알선 사무실입니다.
이 씨는 지난 3월 성매매를 시키려고 선불금 500만 원을 주고 여성 한 명을 데려옵니다.
하지만, 이 여성이 일주일만에 사라지자 여성을 소개했던 42살 정모 씨에게 돈을 갚으라고 강요합니다.
집과 아들 학교에 찾아가겠다, 해치겠다며 모두 32차례에 걸쳐 전화와 문자로 협박했습니다.
정 씨는 1년 동안 어선에서 일하기로 하고 선불금 천만 원을 받았지만 7백만 원은 조폭인 이 씨의 손에 들어갔습니다.
이 씨 뿐 아니라 부하들도 폭력을 휘둘렀습니다.
26살 박모 씨 등 4명은 동네 선배 3명에게 폭력을 휘둘러 전치 7주의 상해를 입혔습니다.
조직 후배에게 반말을 해 자존심을 건드렸다는 이유였습니다.
또, 종업원이 불친절하다며, 행인이 기분 나쁘게 쳐다본다는 이유로도 폭력을 휘두르기도 했습니다.
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렇게 성매매 알선과 공동갈취, 집단폭행 등의 혐의로 이 씨를 비롯해 7명을 구속하고 3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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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기자 sang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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