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대에도 암 사망률 1위는 폐암
입력 2016.06.20 (12:17)
수정 2016.06.2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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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폐암은 현재 국내 암 가운데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입니다.
암환자 10명 가운데 2명이 폐암으로 숨지고 있는데요.
이같은 경향은 2030년대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앞으로 16년 뒤인 2032년에도 한국에서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은 폐암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폐암 사망률은 남성은 1.3배, 여성은 1.46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강원대 의대 손미아, 윤재원 교수팀은 통계청 자료를 기반으로 2028년과 2032년 사이의 암 환자 통계치를 추정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성별로 보면 해당 기간 동안 남성은 전립선암, 여성은 난소암과 유방암의 사망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2008년과 2012년 사이 인구 10만 명당 암 사망자수는 남성의 경우 폐암, 간암, 위암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런 추이는 20년이 흐른 뒤에는 폐암과 대장암, 간암과 위암 등의 순으로 전망됐습니다.
특히 전립선암 사망률은 10만 명당 12.1명으로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여성의 경우 폐암, 위암, 대장암 순에서 폐암, 대장암, 췌장암, 간암 등의 순으로 예상됐습니다.
폐암 사망률은 높은 흡연율과 석유화학산업 등에서 발생하는 발암물질도 원인이 되기 때문에 금연과 업무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연구진은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동안 위암과 식도암은 남녀 모두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인 대한의학회지 최근호에 실렸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폐암은 현재 국내 암 가운데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입니다.
암환자 10명 가운데 2명이 폐암으로 숨지고 있는데요.
이같은 경향은 2030년대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앞으로 16년 뒤인 2032년에도 한국에서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은 폐암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폐암 사망률은 남성은 1.3배, 여성은 1.46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강원대 의대 손미아, 윤재원 교수팀은 통계청 자료를 기반으로 2028년과 2032년 사이의 암 환자 통계치를 추정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성별로 보면 해당 기간 동안 남성은 전립선암, 여성은 난소암과 유방암의 사망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2008년과 2012년 사이 인구 10만 명당 암 사망자수는 남성의 경우 폐암, 간암, 위암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런 추이는 20년이 흐른 뒤에는 폐암과 대장암, 간암과 위암 등의 순으로 전망됐습니다.
특히 전립선암 사망률은 10만 명당 12.1명으로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여성의 경우 폐암, 위암, 대장암 순에서 폐암, 대장암, 췌장암, 간암 등의 순으로 예상됐습니다.
폐암 사망률은 높은 흡연율과 석유화학산업 등에서 발생하는 발암물질도 원인이 되기 때문에 금연과 업무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연구진은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동안 위암과 식도암은 남녀 모두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인 대한의학회지 최근호에 실렸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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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년대에도 암 사망률 1위는 폐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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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6-20 13: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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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은 현재 국내 암 가운데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입니다.
암환자 10명 가운데 2명이 폐암으로 숨지고 있는데요.
이같은 경향은 2030년대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앞으로 16년 뒤인 2032년에도 한국에서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은 폐암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폐암 사망률은 남성은 1.3배, 여성은 1.46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강원대 의대 손미아, 윤재원 교수팀은 통계청 자료를 기반으로 2028년과 2032년 사이의 암 환자 통계치를 추정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성별로 보면 해당 기간 동안 남성은 전립선암, 여성은 난소암과 유방암의 사망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2008년과 2012년 사이 인구 10만 명당 암 사망자수는 남성의 경우 폐암, 간암, 위암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런 추이는 20년이 흐른 뒤에는 폐암과 대장암, 간암과 위암 등의 순으로 전망됐습니다.
특히 전립선암 사망률은 10만 명당 12.1명으로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여성의 경우 폐암, 위암, 대장암 순에서 폐암, 대장암, 췌장암, 간암 등의 순으로 예상됐습니다.
폐암 사망률은 높은 흡연율과 석유화학산업 등에서 발생하는 발암물질도 원인이 되기 때문에 금연과 업무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연구진은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동안 위암과 식도암은 남녀 모두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인 대한의학회지 최근호에 실렸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폐암은 현재 국내 암 가운데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입니다.
암환자 10명 가운데 2명이 폐암으로 숨지고 있는데요.
이같은 경향은 2030년대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앞으로 16년 뒤인 2032년에도 한국에서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은 폐암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폐암 사망률은 남성은 1.3배, 여성은 1.46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강원대 의대 손미아, 윤재원 교수팀은 통계청 자료를 기반으로 2028년과 2032년 사이의 암 환자 통계치를 추정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성별로 보면 해당 기간 동안 남성은 전립선암, 여성은 난소암과 유방암의 사망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2008년과 2012년 사이 인구 10만 명당 암 사망자수는 남성의 경우 폐암, 간암, 위암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런 추이는 20년이 흐른 뒤에는 폐암과 대장암, 간암과 위암 등의 순으로 전망됐습니다.
특히 전립선암 사망률은 10만 명당 12.1명으로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여성의 경우 폐암, 위암, 대장암 순에서 폐암, 대장암, 췌장암, 간암 등의 순으로 예상됐습니다.
폐암 사망률은 높은 흡연율과 석유화학산업 등에서 발생하는 발암물질도 원인이 되기 때문에 금연과 업무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연구진은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동안 위암과 식도암은 남녀 모두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인 대한의학회지 최근호에 실렸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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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석 기자 bri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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