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2강 8중’ 순위 경쟁…이제부터 시작이다
입력 2016.06.20 (21:53)
수정 2016.06.20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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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시즌 프로야구는 두산과 NC 2강을 제외하면, 8개 팀이 살얼음판 순위 경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여름으로 갈수록 체력 싸움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5강을 향한 본격적인 레이스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잘나가는 두산은 6월에도 7할 승률을 이어가며 순위표 가장 높은 곳에서 내려올 줄 모릅니다.
NC가 무서운 화력을 앞세워 맹추격하고 있지만, 두산의 저력을 넘어서기엔 역부족입니다.
박병호 등 주전들이 대거 빠져 꼴찌후보로 꼽히던 넥센은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제구력의 마술사 신재영 등 신인급 선수들이 제 역할을 100% 이상 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신재영(넥센 투수) : "지금 팀도 잘 되고 있고, 더 잘해서 2위 1위까지 올라가고 싶은 마음도 있기 때문에, 조금만 더 열심히 하면 (올시즌) 10승까지도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4위 SK부터 10위 한화와의 승차가 5경기 반에 불과할 정도로 촘촘합니다.
5강을 향한 희망이 나머지 7개팀 모두에게도 남아 있다는 뜻입니다.
올시즌에도 타고투저 현상이 심화한 탓에, 각팀들은 투수력 보강에도 많은 힘을 쏟고 있습니다.
특히 한화는 마에스트리를 내보내고 강속구 투수 카스티요를 영입하는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인터뷰> 정우람(한화 투수) : "타자들도 전체적으로 득점 부분에서 잘 해주고 있기 때문에 좋은 성적 낼 것 같습니다."
시즌이 진행될수록 순위가 엎치락뒤치락하면서 2016 프로야구는 더욱 더 긴장되는 여름을 보내게됐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올시즌 프로야구는 두산과 NC 2강을 제외하면, 8개 팀이 살얼음판 순위 경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여름으로 갈수록 체력 싸움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5강을 향한 본격적인 레이스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잘나가는 두산은 6월에도 7할 승률을 이어가며 순위표 가장 높은 곳에서 내려올 줄 모릅니다.
NC가 무서운 화력을 앞세워 맹추격하고 있지만, 두산의 저력을 넘어서기엔 역부족입니다.
박병호 등 주전들이 대거 빠져 꼴찌후보로 꼽히던 넥센은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제구력의 마술사 신재영 등 신인급 선수들이 제 역할을 100% 이상 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신재영(넥센 투수) : "지금 팀도 잘 되고 있고, 더 잘해서 2위 1위까지 올라가고 싶은 마음도 있기 때문에, 조금만 더 열심히 하면 (올시즌) 10승까지도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4위 SK부터 10위 한화와의 승차가 5경기 반에 불과할 정도로 촘촘합니다.
5강을 향한 희망이 나머지 7개팀 모두에게도 남아 있다는 뜻입니다.
올시즌에도 타고투저 현상이 심화한 탓에, 각팀들은 투수력 보강에도 많은 힘을 쏟고 있습니다.
특히 한화는 마에스트리를 내보내고 강속구 투수 카스티요를 영입하는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인터뷰> 정우람(한화 투수) : "타자들도 전체적으로 득점 부분에서 잘 해주고 있기 때문에 좋은 성적 낼 것 같습니다."
시즌이 진행될수록 순위가 엎치락뒤치락하면서 2016 프로야구는 더욱 더 긴장되는 여름을 보내게됐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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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2강 8중’ 순위 경쟁…이제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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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20 21:58:15
- 수정2016-06-20 22: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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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프로야구는 두산과 NC 2강을 제외하면, 8개 팀이 살얼음판 순위 경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여름으로 갈수록 체력 싸움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5강을 향한 본격적인 레이스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잘나가는 두산은 6월에도 7할 승률을 이어가며 순위표 가장 높은 곳에서 내려올 줄 모릅니다.
NC가 무서운 화력을 앞세워 맹추격하고 있지만, 두산의 저력을 넘어서기엔 역부족입니다.
박병호 등 주전들이 대거 빠져 꼴찌후보로 꼽히던 넥센은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제구력의 마술사 신재영 등 신인급 선수들이 제 역할을 100% 이상 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신재영(넥센 투수) : "지금 팀도 잘 되고 있고, 더 잘해서 2위 1위까지 올라가고 싶은 마음도 있기 때문에, 조금만 더 열심히 하면 (올시즌) 10승까지도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4위 SK부터 10위 한화와의 승차가 5경기 반에 불과할 정도로 촘촘합니다.
5강을 향한 희망이 나머지 7개팀 모두에게도 남아 있다는 뜻입니다.
올시즌에도 타고투저 현상이 심화한 탓에, 각팀들은 투수력 보강에도 많은 힘을 쏟고 있습니다.
특히 한화는 마에스트리를 내보내고 강속구 투수 카스티요를 영입하는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인터뷰> 정우람(한화 투수) : "타자들도 전체적으로 득점 부분에서 잘 해주고 있기 때문에 좋은 성적 낼 것 같습니다."
시즌이 진행될수록 순위가 엎치락뒤치락하면서 2016 프로야구는 더욱 더 긴장되는 여름을 보내게됐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올시즌 프로야구는 두산과 NC 2강을 제외하면, 8개 팀이 살얼음판 순위 경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여름으로 갈수록 체력 싸움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5강을 향한 본격적인 레이스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잘나가는 두산은 6월에도 7할 승률을 이어가며 순위표 가장 높은 곳에서 내려올 줄 모릅니다.
NC가 무서운 화력을 앞세워 맹추격하고 있지만, 두산의 저력을 넘어서기엔 역부족입니다.
박병호 등 주전들이 대거 빠져 꼴찌후보로 꼽히던 넥센은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제구력의 마술사 신재영 등 신인급 선수들이 제 역할을 100% 이상 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신재영(넥센 투수) : "지금 팀도 잘 되고 있고, 더 잘해서 2위 1위까지 올라가고 싶은 마음도 있기 때문에, 조금만 더 열심히 하면 (올시즌) 10승까지도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4위 SK부터 10위 한화와의 승차가 5경기 반에 불과할 정도로 촘촘합니다.
5강을 향한 희망이 나머지 7개팀 모두에게도 남아 있다는 뜻입니다.
올시즌에도 타고투저 현상이 심화한 탓에, 각팀들은 투수력 보강에도 많은 힘을 쏟고 있습니다.
특히 한화는 마에스트리를 내보내고 강속구 투수 카스티요를 영입하는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인터뷰> 정우람(한화 투수) : "타자들도 전체적으로 득점 부분에서 잘 해주고 있기 때문에 좋은 성적 낼 것 같습니다."
시즌이 진행될수록 순위가 엎치락뒤치락하면서 2016 프로야구는 더욱 더 긴장되는 여름을 보내게됐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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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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