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터키가 이렇게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하자 전 국민이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습니다.
1차전 때 한국에 대해서 가졌던 서운한 마음도 모두 털어냈다고 합니다.
터키 현지 표정, 윤양균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면서 터키 전체가 환호성에 휩싸였습니다.
48년 만에 발을 디딘 월드컵이기에 터키 국민들에게 16강 진출은 더욱 큰 기쁨이었습니다.
길거리는 승리에 열광하는 인파로 가득찼습니다.
터키 국기를 흔들면서 가시밭길과도 같았던 16강행을 축하했습니다.
⊙예킨(이스탄불 시민): 기쁨을 표현할 수 없습니다.
조국이 자랑스럽습니다.
⊙기자: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대부분의 터키 국민들은 일손을 놓고 TV 중계를 지켜봤습니다.
1차전에서 한국인 심판에게 불리한 판정을 받으면서 한때 한국에 대한 나쁜 감정도 있었지만 이제는 16강 진출과 함께 눈녹듯 사라졌습니다.
⊙이희철(터키 주재 한국대사관 서기관): 그런 불만이 여러 형태로 저희에게 영향을 끼쳤습니다.
다행히 결과가 좋아서...
⊙기자: 환희와 기쁨에 휩싸인 터키에게는 승리의 오늘이 또 다른 국경일이 됐습니다.
KBS뉴스 윤양균입니다.
1차전 때 한국에 대해서 가졌던 서운한 마음도 모두 털어냈다고 합니다.
터키 현지 표정, 윤양균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면서 터키 전체가 환호성에 휩싸였습니다.
48년 만에 발을 디딘 월드컵이기에 터키 국민들에게 16강 진출은 더욱 큰 기쁨이었습니다.
길거리는 승리에 열광하는 인파로 가득찼습니다.
터키 국기를 흔들면서 가시밭길과도 같았던 16강행을 축하했습니다.
⊙예킨(이스탄불 시민): 기쁨을 표현할 수 없습니다.
조국이 자랑스럽습니다.
⊙기자: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대부분의 터키 국민들은 일손을 놓고 TV 중계를 지켜봤습니다.
1차전에서 한국인 심판에게 불리한 판정을 받으면서 한때 한국에 대한 나쁜 감정도 있었지만 이제는 16강 진출과 함께 눈녹듯 사라졌습니다.
⊙이희철(터키 주재 한국대사관 서기관): 그런 불만이 여러 형태로 저희에게 영향을 끼쳤습니다.
다행히 결과가 좋아서...
⊙기자: 환희와 기쁨에 휩싸인 터키에게는 승리의 오늘이 또 다른 국경일이 됐습니다.
KBS뉴스 윤양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터키는 열광의 도가니
-
- 입력 2002-06-1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터키가 이렇게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하자 전 국민이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습니다.
1차전 때 한국에 대해서 가졌던 서운한 마음도 모두 털어냈다고 합니다.
터키 현지 표정, 윤양균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면서 터키 전체가 환호성에 휩싸였습니다.
48년 만에 발을 디딘 월드컵이기에 터키 국민들에게 16강 진출은 더욱 큰 기쁨이었습니다.
길거리는 승리에 열광하는 인파로 가득찼습니다.
터키 국기를 흔들면서 가시밭길과도 같았던 16강행을 축하했습니다.
⊙예킨(이스탄불 시민): 기쁨을 표현할 수 없습니다.
조국이 자랑스럽습니다.
⊙기자: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대부분의 터키 국민들은 일손을 놓고 TV 중계를 지켜봤습니다.
1차전에서 한국인 심판에게 불리한 판정을 받으면서 한때 한국에 대한 나쁜 감정도 있었지만 이제는 16강 진출과 함께 눈녹듯 사라졌습니다.
⊙이희철(터키 주재 한국대사관 서기관): 그런 불만이 여러 형태로 저희에게 영향을 끼쳤습니다.
다행히 결과가 좋아서...
⊙기자: 환희와 기쁨에 휩싸인 터키에게는 승리의 오늘이 또 다른 국경일이 됐습니다.
KBS뉴스 윤양균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