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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질식 위험’ 블라인드 줄 안전주의보 발령
입력 2016.06.23 (12:02) 수정 2016.06.23 (12:38) 경제

[연관 기사] ☞ [뉴스12] “블라인드 줄에 질식” 어린이 안전주의보 발령

햇빛을 차단하기 위해 창에 설치하는 블라인드의 줄에 어린이가 목이 걸려 질식하는 사고를 막기 위해 안전주의보가 발령됐다.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은 23일(오늘)부터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OECD의 블라인드 줄 안전 의식개선 캠페인 주간'을 맞아 소비자와 사업자의 주의를 촉구하는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3년(2013년~2015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4건의 블라인드 줄 관련 위해정보가 접수됐다.이 가운데에는 2015년 7세 어린이가 블라인드 줄에 목이 감겨 사망한 사고도 포함돼 있다.

OECD 보고에 따르면 미국에서 1996년부터 2012년까지 8세 이하 어린이의 블라인드 줄로 인한 질식 사고는 모두 285건, 이 중 사망 사례가 184건이었다. 일본의 경우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발생한 총 9건 중 사망사고는 3건이었으며, 피해자의 대부분이 2세 어린이였다.

소비자원이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유통 중인 블라인드 총 2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안전ㆍ품질 표시 기준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 제품은 1개 뿐이었다. 9개 제품은 표시사항 전체를 누락했고, 10개 제품은 제조년월 등 일부 사항을 누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은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 블라인드를 사용할 경우 가급적 줄이 없는 제품을 사용하고,블라인드 줄을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도록 바닥면 기준 160cm 이상의 높이에 위치하도록 설치하거나 줄을 높은 위치에 고정시키는 부품을 사용하라고 당부했다.
  • ‘어린이 질식 위험’ 블라인드 줄 안전주의보 발령
    • 입력 2016-06-23 12:02:09
    • 수정2016-06-23 12:38:58
    경제

[연관 기사] ☞ [뉴스12] “블라인드 줄에 질식” 어린이 안전주의보 발령

햇빛을 차단하기 위해 창에 설치하는 블라인드의 줄에 어린이가 목이 걸려 질식하는 사고를 막기 위해 안전주의보가 발령됐다.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은 23일(오늘)부터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OECD의 블라인드 줄 안전 의식개선 캠페인 주간'을 맞아 소비자와 사업자의 주의를 촉구하는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3년(2013년~2015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4건의 블라인드 줄 관련 위해정보가 접수됐다.이 가운데에는 2015년 7세 어린이가 블라인드 줄에 목이 감겨 사망한 사고도 포함돼 있다.

OECD 보고에 따르면 미국에서 1996년부터 2012년까지 8세 이하 어린이의 블라인드 줄로 인한 질식 사고는 모두 285건, 이 중 사망 사례가 184건이었다. 일본의 경우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발생한 총 9건 중 사망사고는 3건이었으며, 피해자의 대부분이 2세 어린이였다.

소비자원이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유통 중인 블라인드 총 2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안전ㆍ품질 표시 기준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 제품은 1개 뿐이었다. 9개 제품은 표시사항 전체를 누락했고, 10개 제품은 제조년월 등 일부 사항을 누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은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 블라인드를 사용할 경우 가급적 줄이 없는 제품을 사용하고,블라인드 줄을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도록 바닥면 기준 160cm 이상의 높이에 위치하도록 설치하거나 줄을 높은 위치에 고정시키는 부품을 사용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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