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추신수 쾅쾅!…코리안리거 나란히 홈런포

입력 2016.06.23 (21:49) 수정 2016.06.23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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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의 강정호가 2년 연속 10호 홈런을 달성했습니다.

텍사스의 추신수도 홈런을 추가해,강정호와 추신수가 나란히 홈런포를 터트렸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강정호가 상대 선발 사마자의 슬라이더를 완벽하게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깁니다.

빠른공에 유난히 강한 강정호를 의식해 슬라이더를 던졌지만 결과는 홈런이었습니다.

투수들이 강정호를 상대로 패스트볼을 던지는 것을 조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슬라이더였습니다만, 강정호가 그대로 때려내서 담장을 넘겼습니다.

강정호는 8월 19일에 10호 홈런을 쳤던 지난해에 비해,훨씬 빨리 10호 홈런을 달성했습니다.

5월초 첫 경기에 나설 정도로 출발은 늦었지만,팀내 홈런 공동 1위에 오르면서 중심 타자다운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텍사스의 추신수는 9일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2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좌타자가 가장 치기 힘들다는 왼손 투수의 154km 바깥쪽 공을 밀어쳐 홈런을 만들어냈습니다.

추신수가 공을 끝까지 보며 밀어치는 건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볼티모어의 김현수는 안타 2개를 추가해,시즌 타율을 3할3푼9리까지 끌어올렸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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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정호·추신수 쾅쾅!…코리안리거 나란히 홈런포
    • 입력 2016-06-23 21:52:42
    • 수정2016-06-23 21: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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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의 강정호가 2년 연속 10호 홈런을 달성했습니다.

텍사스의 추신수도 홈런을 추가해,강정호와 추신수가 나란히 홈런포를 터트렸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강정호가 상대 선발 사마자의 슬라이더를 완벽하게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깁니다.

빠른공에 유난히 강한 강정호를 의식해 슬라이더를 던졌지만 결과는 홈런이었습니다.

투수들이 강정호를 상대로 패스트볼을 던지는 것을 조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슬라이더였습니다만, 강정호가 그대로 때려내서 담장을 넘겼습니다.

강정호는 8월 19일에 10호 홈런을 쳤던 지난해에 비해,훨씬 빨리 10호 홈런을 달성했습니다.

5월초 첫 경기에 나설 정도로 출발은 늦었지만,팀내 홈런 공동 1위에 오르면서 중심 타자다운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텍사스의 추신수는 9일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2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좌타자가 가장 치기 힘들다는 왼손 투수의 154km 바깥쪽 공을 밀어쳐 홈런을 만들어냈습니다.

추신수가 공을 끝까지 보며 밀어치는 건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볼티모어의 김현수는 안타 2개를 추가해,시즌 타율을 3할3푼9리까지 끌어올렸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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