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1차관 주재 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

입력 2016.06.24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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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영국의 브렉시트 투표가 종료되는 24일 오전 8시 기획재정부 최상목 제1차관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한다.

유일호 경제 부총리는 어제 브렉시트 관련 상황점검 회의에서 "브렉시트가 가결될 경우 우리 금융, 외환시장에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며 관계기관 합동 점검 회의를 수시로 개최할 것을 지시했다.

또 유 부총리는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가 이뤄지더라도 영국과의 무역 및 금융분야 연계가 낮아 우리나라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면서도 "세계 경제에 중대한 하방 위험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은 불가피하므로 긴장감을 갖고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재부는 브렉시트 투표 최종 결과가 나올 때까지 24시간 점검 체계를 가동하면서 영국의 투표 상황과 시장 반응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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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재부 1차관 주재 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
    • 입력 2016-06-24 00:18:37
    경제
정부가 영국의 브렉시트 투표가 종료되는 24일 오전 8시 기획재정부 최상목 제1차관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한다.

유일호 경제 부총리는 어제 브렉시트 관련 상황점검 회의에서 "브렉시트가 가결될 경우 우리 금융, 외환시장에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며 관계기관 합동 점검 회의를 수시로 개최할 것을 지시했다.

또 유 부총리는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가 이뤄지더라도 영국과의 무역 및 금융분야 연계가 낮아 우리나라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면서도 "세계 경제에 중대한 하방 위험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은 불가피하므로 긴장감을 갖고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재부는 브렉시트 투표 최종 결과가 나올 때까지 24시간 점검 체계를 가동하면서 영국의 투표 상황과 시장 반응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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