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상살인 원양어선 세이셸군도 도착…수사 착수
입력 2016.06.24 (05:24)
수정 2016.06.2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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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에서 선상살인이 벌어진 원양어선 '광현 803호'(138t)가 사건 발생 4일 만인 오늘(24일) 영국 자치령 세이셸군도에 도착했다.
동해어업관리단 조업감시센터는 광현 803호가 오늘 새벽 4시(현지시각 23일 밤 11시)쯤 세이셸 해경 경비정인 콘스탄트호(60t)의 호위를 받으며 세이셸 빅토리아 항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현지에 파견된 부산 해경 수사팀은 광현 803호에 올라가 살인혐의를 받고 있는 베트남 선원 2명의 신병을 확보한 뒤 본격적인 수사를 벌일 예정이다.
광현 803호에서는 지난 20일 새벽 1시 58분쯤 베트남 선원 B씨(32) 등 2명이 만취한 상태에서 선장 양모 씨(43)와 기관장 강모 씨(42)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 뒤 가해 베트남 선원 2명은 선실에 자율 격리됐고 유일한 한국인 선원인 항해사 이모 씨(50)가 선장의 직무를 대행하면서 배를 빅토리아 항으로 이동시켰다.
동해어업관리단 조업감시센터는 광현 803호가 오늘 새벽 4시(현지시각 23일 밤 11시)쯤 세이셸 해경 경비정인 콘스탄트호(60t)의 호위를 받으며 세이셸 빅토리아 항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현지에 파견된 부산 해경 수사팀은 광현 803호에 올라가 살인혐의를 받고 있는 베트남 선원 2명의 신병을 확보한 뒤 본격적인 수사를 벌일 예정이다.
광현 803호에서는 지난 20일 새벽 1시 58분쯤 베트남 선원 B씨(32) 등 2명이 만취한 상태에서 선장 양모 씨(43)와 기관장 강모 씨(42)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 뒤 가해 베트남 선원 2명은 선실에 자율 격리됐고 유일한 한국인 선원인 항해사 이모 씨(50)가 선장의 직무를 대행하면서 배를 빅토리아 항으로 이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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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상살인 원양어선 세이셸군도 도착…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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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24 05:24:42
- 수정2016-06-24 06:30:13
인도양에서 선상살인이 벌어진 원양어선 '광현 803호'(138t)가 사건 발생 4일 만인 오늘(24일) 영국 자치령 세이셸군도에 도착했다.
동해어업관리단 조업감시센터는 광현 803호가 오늘 새벽 4시(현지시각 23일 밤 11시)쯤 세이셸 해경 경비정인 콘스탄트호(60t)의 호위를 받으며 세이셸 빅토리아 항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현지에 파견된 부산 해경 수사팀은 광현 803호에 올라가 살인혐의를 받고 있는 베트남 선원 2명의 신병을 확보한 뒤 본격적인 수사를 벌일 예정이다.
광현 803호에서는 지난 20일 새벽 1시 58분쯤 베트남 선원 B씨(32) 등 2명이 만취한 상태에서 선장 양모 씨(43)와 기관장 강모 씨(42)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 뒤 가해 베트남 선원 2명은 선실에 자율 격리됐고 유일한 한국인 선원인 항해사 이모 씨(50)가 선장의 직무를 대행하면서 배를 빅토리아 항으로 이동시켰다.
동해어업관리단 조업감시센터는 광현 803호가 오늘 새벽 4시(현지시각 23일 밤 11시)쯤 세이셸 해경 경비정인 콘스탄트호(60t)의 호위를 받으며 세이셸 빅토리아 항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현지에 파견된 부산 해경 수사팀은 광현 803호에 올라가 살인혐의를 받고 있는 베트남 선원 2명의 신병을 확보한 뒤 본격적인 수사를 벌일 예정이다.
광현 803호에서는 지난 20일 새벽 1시 58분쯤 베트남 선원 B씨(32) 등 2명이 만취한 상태에서 선장 양모 씨(43)와 기관장 강모 씨(42)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 뒤 가해 베트남 선원 2명은 선실에 자율 격리됐고 유일한 한국인 선원인 항해사 이모 씨(50)가 선장의 직무를 대행하면서 배를 빅토리아 항으로 이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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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웅조 기자 sal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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