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인증 담당 이사 구속…첫 구속자
입력 2016.06.24 (07:10)
수정 2016.06.2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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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폭스바겐 인증 업무를 담당하면서 차량 시험 성적서 등을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윤 모 이사가 구속됐습니다.
검찰의 폭스바겐 수사가 시작된 이후 나온 첫 번째 구속자입니다.
오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10년 이상 인증업무를 담당해 온 윤 모 이사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재판부는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오늘 새벽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윤 이사는 검찰이 폭스바겐 수사를 시작한 지 4개월 만에 나온 첫 번째 구속자입니다.
윤 이사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연비와 소음 시험 성적서 등 차량 시험성적서 130여 건을 조작해 관계기관에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2013년부터 최근까지 배출가스 변경 인증을 받지 않은 차량 5만 9천여 대를 수입해 판매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배출가스를 기준치 이상으로 배출해 국내에서 팔 수 없는 골프 1.4 TSI를 소프트웨어를 조작하는 방법으로 불법개조해 인증을 통과하는 과정에도 윤 이사가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윤 이사를 소환 조사하는 과정에서 독일 본사가 직접 소프트웨어 조작을 지시했다는 내용의 진술과 관련 이메일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윤 이사를 상대로 독일 본사의 구체적인 지시 내용 등을 조사하는 한편, 독일 검찰과의 사법 공조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폭스바겐 인증 업무를 담당하면서 차량 시험 성적서 등을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윤 모 이사가 구속됐습니다.
검찰의 폭스바겐 수사가 시작된 이후 나온 첫 번째 구속자입니다.
오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10년 이상 인증업무를 담당해 온 윤 모 이사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재판부는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오늘 새벽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윤 이사는 검찰이 폭스바겐 수사를 시작한 지 4개월 만에 나온 첫 번째 구속자입니다.
윤 이사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연비와 소음 시험 성적서 등 차량 시험성적서 130여 건을 조작해 관계기관에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2013년부터 최근까지 배출가스 변경 인증을 받지 않은 차량 5만 9천여 대를 수입해 판매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배출가스를 기준치 이상으로 배출해 국내에서 팔 수 없는 골프 1.4 TSI를 소프트웨어를 조작하는 방법으로 불법개조해 인증을 통과하는 과정에도 윤 이사가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윤 이사를 소환 조사하는 과정에서 독일 본사가 직접 소프트웨어 조작을 지시했다는 내용의 진술과 관련 이메일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윤 이사를 상대로 독일 본사의 구체적인 지시 내용 등을 조사하는 한편, 독일 검찰과의 사법 공조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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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 인증 담당 이사 구속…첫 구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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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24 07:34:12
- 수정2016-06-24 09: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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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인증 업무를 담당하면서 차량 시험 성적서 등을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윤 모 이사가 구속됐습니다.
검찰의 폭스바겐 수사가 시작된 이후 나온 첫 번째 구속자입니다.
오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10년 이상 인증업무를 담당해 온 윤 모 이사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재판부는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오늘 새벽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윤 이사는 검찰이 폭스바겐 수사를 시작한 지 4개월 만에 나온 첫 번째 구속자입니다.
윤 이사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연비와 소음 시험 성적서 등 차량 시험성적서 130여 건을 조작해 관계기관에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2013년부터 최근까지 배출가스 변경 인증을 받지 않은 차량 5만 9천여 대를 수입해 판매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배출가스를 기준치 이상으로 배출해 국내에서 팔 수 없는 골프 1.4 TSI를 소프트웨어를 조작하는 방법으로 불법개조해 인증을 통과하는 과정에도 윤 이사가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윤 이사를 소환 조사하는 과정에서 독일 본사가 직접 소프트웨어 조작을 지시했다는 내용의 진술과 관련 이메일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윤 이사를 상대로 독일 본사의 구체적인 지시 내용 등을 조사하는 한편, 독일 검찰과의 사법 공조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폭스바겐 인증 업무를 담당하면서 차량 시험 성적서 등을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윤 모 이사가 구속됐습니다.
검찰의 폭스바겐 수사가 시작된 이후 나온 첫 번째 구속자입니다.
오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10년 이상 인증업무를 담당해 온 윤 모 이사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재판부는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오늘 새벽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윤 이사는 검찰이 폭스바겐 수사를 시작한 지 4개월 만에 나온 첫 번째 구속자입니다.
윤 이사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연비와 소음 시험 성적서 등 차량 시험성적서 130여 건을 조작해 관계기관에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2013년부터 최근까지 배출가스 변경 인증을 받지 않은 차량 5만 9천여 대를 수입해 판매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배출가스를 기준치 이상으로 배출해 국내에서 팔 수 없는 골프 1.4 TSI를 소프트웨어를 조작하는 방법으로 불법개조해 인증을 통과하는 과정에도 윤 이사가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윤 이사를 소환 조사하는 과정에서 독일 본사가 직접 소프트웨어 조작을 지시했다는 내용의 진술과 관련 이메일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윤 이사를 상대로 독일 본사의 구체적인 지시 내용 등을 조사하는 한편, 독일 검찰과의 사법 공조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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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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