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고속도로 흐름 원활할 듯…서울→부산 5시간

입력 2016.06.2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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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고속도로는 지난주보다 교통량이 줄어 차량 흐름이 비교적 원활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5일(내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54만대로 지난 토요일 469만대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는 4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는 41만대로 추산됐다.

서울 출발 기준으로 최대 소요시간은 대전까지 2시간 10분, 강릉까지 4시간, 부산까지 5시간, 광주까지 3시간 50분, 목포까지 4시간 10분 등이다. 최대 혼잡구간은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오후 1시쯤 강천터널에서 만종분기점까지, 서해안고속도로는 정오쯤 서평택 분기점에서 서해대교까지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26일에도 지난 주말 389만대보다 적은 차량 376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중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9만대로 추산됐다.서울 도착 기준으로 최대 소요시간은 대전에서 2시간, 강릉에서 3시간 50분, 부산에서 4시간 50분, 광주에서 3시간 40분, 목포에서 4시간 20분으로 예상된다.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오후 5시께 여주에서 호법분기점 구간, 서해안고속도로는 오후 6시께 송악에서 서평택 구간이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이번 주말에는 중부고속도로 곤지암에서 중부 3터널까지 양방향 5㎞ 구간에서 개량공사가 진행된다. 영동고속도로 문막IC 전후 8㎞ 구간, 새말IC 전후 5㎞ 구간, 봉평터널에서 장평까지 6㎞ 구간에서는 토요일에 인천 방향, 일요일에 강릉 방향으로 나눠서 개량공사 작업을 벌인다. 도로공사는 공사로 인해 영동고속도로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 구간을 지날 때 교통 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고속도로 교통정보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로드플러스 사이트(www.roadplus.co.kr), 콜센터(☎ 1588-2504)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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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고속도로 흐름 원활할 듯…서울→부산 5시간
    • 입력 2016-06-24 09:26:24
    경제
이번 주말 고속도로는 지난주보다 교통량이 줄어 차량 흐름이 비교적 원활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5일(내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54만대로 지난 토요일 469만대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는 4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는 41만대로 추산됐다.

서울 출발 기준으로 최대 소요시간은 대전까지 2시간 10분, 강릉까지 4시간, 부산까지 5시간, 광주까지 3시간 50분, 목포까지 4시간 10분 등이다. 최대 혼잡구간은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오후 1시쯤 강천터널에서 만종분기점까지, 서해안고속도로는 정오쯤 서평택 분기점에서 서해대교까지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26일에도 지난 주말 389만대보다 적은 차량 376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중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9만대로 추산됐다.서울 도착 기준으로 최대 소요시간은 대전에서 2시간, 강릉에서 3시간 50분, 부산에서 4시간 50분, 광주에서 3시간 40분, 목포에서 4시간 20분으로 예상된다.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오후 5시께 여주에서 호법분기점 구간, 서해안고속도로는 오후 6시께 송악에서 서평택 구간이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이번 주말에는 중부고속도로 곤지암에서 중부 3터널까지 양방향 5㎞ 구간에서 개량공사가 진행된다. 영동고속도로 문막IC 전후 8㎞ 구간, 새말IC 전후 5㎞ 구간, 봉평터널에서 장평까지 6㎞ 구간에서는 토요일에 인천 방향, 일요일에 강릉 방향으로 나눠서 개량공사 작업을 벌인다. 도로공사는 공사로 인해 영동고속도로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 구간을 지날 때 교통 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고속도로 교통정보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로드플러스 사이트(www.roadplus.co.kr), 콜센터(☎ 1588-2504)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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