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승리의 골을 기록한 박지성 선수, 단연 붉은 별이었습니다.
김진우 기자가 박지성 선수를 소개합니다.
⊙기자: 그토록 기다리던 선제골을 얻어낸 박지성 선수.
박 선수의 회심의 슛은 온 국민을 열광시켰습니다.
전반부터 꾸준히 포르투갈을 괴롭혔던 박지성.
날렵한 몸놀림으로 파울을 유도해 전반 25분 포르투갈의 공격수 주앙 핀투를 퇴장시키기도 했습니다.
마침내 후반 25분 첫 골을 터뜨려 16강의 대감격을 안겨준 박지성.
올해 21살로 대표팀의 막내지만 박지성은 위기의 순간에 더 빛을 발하는 악바리 그 자체입니다.
박지성은 초등학교 4학년 때 축구와 첫 인연을 맺었습니다.
내성적인 성격 탓에 순둥이란 별명이 붙었지만 축구공만 잡으면 깜짝놀랄 승부근성을 보였습니다.
⊙장명자(박지성 선수 어머니): 죽어서 나오는 한이 있어도 시켜만 줘라, 열심히 할 테니까.
그래서 네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엄마, 아빠가 밀어주겠다고 그러고 시킨 거죠.
⊙박성종(박지성 선수 아버지): 돈이 상당히 많이 쌓였는데, 그라운드에 혼자서 있는데 그 선수가 누구인가 봤더니 지성이가 혼자 볼을 차고 있길래...
⊙기자: 박지성은 지난 99년 올림픽 대표팀에 뽑히기 전까지만 해도 거의 무명에 가까웠지만 강한 체력과 근성을 앞세워 자신의 존재를 알렸고 지난 2000년 일본 J리그에 진출하며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체력과 근성을 중요시하는 히딩크 감독의 눈에 들면서 히딩크호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성장했습니다.
수줍움 많은 청년 박지성.
한국 축구의 보물로 빛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진우입니다.
김진우 기자가 박지성 선수를 소개합니다.
⊙기자: 그토록 기다리던 선제골을 얻어낸 박지성 선수.
박 선수의 회심의 슛은 온 국민을 열광시켰습니다.
전반부터 꾸준히 포르투갈을 괴롭혔던 박지성.
날렵한 몸놀림으로 파울을 유도해 전반 25분 포르투갈의 공격수 주앙 핀투를 퇴장시키기도 했습니다.
마침내 후반 25분 첫 골을 터뜨려 16강의 대감격을 안겨준 박지성.
올해 21살로 대표팀의 막내지만 박지성은 위기의 순간에 더 빛을 발하는 악바리 그 자체입니다.
박지성은 초등학교 4학년 때 축구와 첫 인연을 맺었습니다.
내성적인 성격 탓에 순둥이란 별명이 붙었지만 축구공만 잡으면 깜짝놀랄 승부근성을 보였습니다.
⊙장명자(박지성 선수 어머니): 죽어서 나오는 한이 있어도 시켜만 줘라, 열심히 할 테니까.
그래서 네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엄마, 아빠가 밀어주겠다고 그러고 시킨 거죠.
⊙박성종(박지성 선수 아버지): 돈이 상당히 많이 쌓였는데, 그라운드에 혼자서 있는데 그 선수가 누구인가 봤더니 지성이가 혼자 볼을 차고 있길래...
⊙기자: 박지성은 지난 99년 올림픽 대표팀에 뽑히기 전까지만 해도 거의 무명에 가까웠지만 강한 체력과 근성을 앞세워 자신의 존재를 알렸고 지난 2000년 일본 J리그에 진출하며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체력과 근성을 중요시하는 히딩크 감독의 눈에 들면서 히딩크호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성장했습니다.
수줍움 많은 청년 박지성.
한국 축구의 보물로 빛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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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붉은별 박지성 선수
-
- 입력 2002-06-1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오늘 승리의 골을 기록한 박지성 선수, 단연 붉은 별이었습니다.
김진우 기자가 박지성 선수를 소개합니다.
⊙기자: 그토록 기다리던 선제골을 얻어낸 박지성 선수.
박 선수의 회심의 슛은 온 국민을 열광시켰습니다.
전반부터 꾸준히 포르투갈을 괴롭혔던 박지성.
날렵한 몸놀림으로 파울을 유도해 전반 25분 포르투갈의 공격수 주앙 핀투를 퇴장시키기도 했습니다.
마침내 후반 25분 첫 골을 터뜨려 16강의 대감격을 안겨준 박지성.
올해 21살로 대표팀의 막내지만 박지성은 위기의 순간에 더 빛을 발하는 악바리 그 자체입니다.
박지성은 초등학교 4학년 때 축구와 첫 인연을 맺었습니다.
내성적인 성격 탓에 순둥이란 별명이 붙었지만 축구공만 잡으면 깜짝놀랄 승부근성을 보였습니다.
⊙장명자(박지성 선수 어머니): 죽어서 나오는 한이 있어도 시켜만 줘라, 열심히 할 테니까.
그래서 네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엄마, 아빠가 밀어주겠다고 그러고 시킨 거죠.
⊙박성종(박지성 선수 아버지): 돈이 상당히 많이 쌓였는데, 그라운드에 혼자서 있는데 그 선수가 누구인가 봤더니 지성이가 혼자 볼을 차고 있길래...
⊙기자: 박지성은 지난 99년 올림픽 대표팀에 뽑히기 전까지만 해도 거의 무명에 가까웠지만 강한 체력과 근성을 앞세워 자신의 존재를 알렸고 지난 2000년 일본 J리그에 진출하며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체력과 근성을 중요시하는 히딩크 감독의 눈에 들면서 히딩크호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성장했습니다.
수줍움 많은 청년 박지성.
한국 축구의 보물로 빛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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