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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브렉시트’ 그 후
[포토] “놀라움과 불안…단합해야” 영국인들의 반응
입력 2016.06.24 (16:02) 국제
영국의 국민투표 결과 유럽연합 탈퇴가 현실화되자, 영국인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탈퇴파들은 예상치 못한 결과에 놀라워하며 환영했고, 잔류파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나타냈다.

스코틀랜드의 분리 독립 움직임이 나타날 것이라는 우려도 나왔다. 동시에 영국인들의 단합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역사적인 결정과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 대해 영국인들이 SNS에 밝힌 의견을 정리했다.

"우리가 해냈다, 독립의 날"



영국의 EU 탈퇴를 주장해 온 나이절 패라지 독립당 대표는 밤새 트위터를 통해 개표 결과에 대해 논평했다. 패라지 대표는 개표가 시작된 초반에는 근소한 차이로 잔류파가 우세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분위기가 역전되자 "우리의 나라를 되찾았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밝히고 "독립의 날(IndependenceDay)"이라는 해시태그를 붙여 논평을 이어갔다. 그의 이름은 오늘 트위터에서 18만 번 이상 언급됐다.

"우리가 무슨 짓을 한 거야?"



그러나 EU 잔류를 희망한 영국인들은 개표 결과에 실망감을 나타냈다. 영국의 방송인 필립 쇼필드는 "결과를 보기 위해 방금 일어났다. 이런, 우리가 무슨 짓을 한 거야"라고 개탄했다.

"안녕, 영국"



스코틀랜드의 분리 독립 움직임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브렉시트에 반대해 온 해리포터의 작가 J.K. 롤링은 영국의 EU 탈퇴로 스코틀랜드가 분리독립을 시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롤링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스코틀랜드는 잔류가 우세하고, 잉글랜드와 웨일스는 탈퇴에 표를 던진 게 거의 확실해 보인다"는 기자의 보도에 "안녕, 영국"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영국의 가치를 중심으로 결집해야 할 때"



영국의 유럽 잔류를 주장하다 피습당해 숨진 노동당 조 콕스 하원의원의 남편은 "(살아있었다면) 조는 오늘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했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나라를 다시 우리의 가치로 결집시키기 위해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했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아무도 알 수 없는 미래로 가고 있다"



BBC 정치 에디터를 지낸 언론인 닉 로빈슨은 자신의 트위터에 "미래는 잔류파가 예상한 것처럼 나쁘지도, 탈퇴파가 예상한 것처럼 좋지도 않을 것이다. 진실은 아무도 모른다. 미지의 영역으로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남겼다. 
  • [포토] “놀라움과 불안…단합해야” 영국인들의 반응
    • 입력 2016-06-24 16:02:43
    국제
영국의 국민투표 결과 유럽연합 탈퇴가 현실화되자, 영국인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탈퇴파들은 예상치 못한 결과에 놀라워하며 환영했고, 잔류파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나타냈다.

스코틀랜드의 분리 독립 움직임이 나타날 것이라는 우려도 나왔다. 동시에 영국인들의 단합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역사적인 결정과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 대해 영국인들이 SNS에 밝힌 의견을 정리했다.

"우리가 해냈다, 독립의 날"



영국의 EU 탈퇴를 주장해 온 나이절 패라지 독립당 대표는 밤새 트위터를 통해 개표 결과에 대해 논평했다. 패라지 대표는 개표가 시작된 초반에는 근소한 차이로 잔류파가 우세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분위기가 역전되자 "우리의 나라를 되찾았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밝히고 "독립의 날(IndependenceDay)"이라는 해시태그를 붙여 논평을 이어갔다. 그의 이름은 오늘 트위터에서 18만 번 이상 언급됐다.

"우리가 무슨 짓을 한 거야?"



그러나 EU 잔류를 희망한 영국인들은 개표 결과에 실망감을 나타냈다. 영국의 방송인 필립 쇼필드는 "결과를 보기 위해 방금 일어났다. 이런, 우리가 무슨 짓을 한 거야"라고 개탄했다.

"안녕, 영국"



스코틀랜드의 분리 독립 움직임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브렉시트에 반대해 온 해리포터의 작가 J.K. 롤링은 영국의 EU 탈퇴로 스코틀랜드가 분리독립을 시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롤링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스코틀랜드는 잔류가 우세하고, 잉글랜드와 웨일스는 탈퇴에 표를 던진 게 거의 확실해 보인다"는 기자의 보도에 "안녕, 영국"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영국의 가치를 중심으로 결집해야 할 때"



영국의 유럽 잔류를 주장하다 피습당해 숨진 노동당 조 콕스 하원의원의 남편은 "(살아있었다면) 조는 오늘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했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나라를 다시 우리의 가치로 결집시키기 위해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했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아무도 알 수 없는 미래로 가고 있다"



BBC 정치 에디터를 지낸 언론인 닉 로빈슨은 자신의 트위터에 "미래는 잔류파가 예상한 것처럼 나쁘지도, 탈퇴파가 예상한 것처럼 좋지도 않을 것이다. 진실은 아무도 모른다. 미지의 영역으로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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