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가 확정되면서 국고채 금리가 24일 일제히 급락(채권값 급등)하면서 사상 최저치 기록을 대거 갈아치웠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8.8bp(1bp=0.01%포인트) 내린 연 1.249%로 기준금리(1.25%) 밑으로 떨어졌다.
3년물은 지난 13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여파로 연 1.311%를 기록한 이래 9거래일 만에 사상 최저 기록을 다시 세웠다. 1년물은 7.9bp 하락한 연 1.292%를 기록하며 마찬가지로 9거래일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고, 5년물도 10.4bp 내린 연 1.304%로 역시 최저치를 기록했다.
장기채의 하락폭은 상대적으로 더 컸다. 10년물은 12.7bp 내린 연 1.500%, 20년물은 11.7bp 떨어진 연 1.603%를 기록했다. 30년물도 11.9bp 내린 연 1.628%로 마감하는 등 장기물 역시 모두 사상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5년물과 장기물의 최저치 기록 경신은 지난 16일 이후 6거래일 만이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8.8bp(1bp=0.01%포인트) 내린 연 1.249%로 기준금리(1.25%) 밑으로 떨어졌다.
3년물은 지난 13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여파로 연 1.311%를 기록한 이래 9거래일 만에 사상 최저 기록을 다시 세웠다. 1년물은 7.9bp 하락한 연 1.292%를 기록하며 마찬가지로 9거래일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고, 5년물도 10.4bp 내린 연 1.304%로 역시 최저치를 기록했다.
장기채의 하락폭은 상대적으로 더 컸다. 10년물은 12.7bp 내린 연 1.500%, 20년물은 11.7bp 떨어진 연 1.603%를 기록했다. 30년물도 11.9bp 내린 연 1.628%로 마감하는 등 장기물 역시 모두 사상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5년물과 장기물의 최저치 기록 경신은 지난 16일 이후 6거래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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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 금리 급락…사상 최저 기록 대거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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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24 16:56:13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가 확정되면서 국고채 금리가 24일 일제히 급락(채권값 급등)하면서 사상 최저치 기록을 대거 갈아치웠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8.8bp(1bp=0.01%포인트) 내린 연 1.249%로 기준금리(1.25%) 밑으로 떨어졌다.
3년물은 지난 13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여파로 연 1.311%를 기록한 이래 9거래일 만에 사상 최저 기록을 다시 세웠다. 1년물은 7.9bp 하락한 연 1.292%를 기록하며 마찬가지로 9거래일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고, 5년물도 10.4bp 내린 연 1.304%로 역시 최저치를 기록했다.
장기채의 하락폭은 상대적으로 더 컸다. 10년물은 12.7bp 내린 연 1.500%, 20년물은 11.7bp 떨어진 연 1.603%를 기록했다. 30년물도 11.9bp 내린 연 1.628%로 마감하는 등 장기물 역시 모두 사상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5년물과 장기물의 최저치 기록 경신은 지난 16일 이후 6거래일 만이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8.8bp(1bp=0.01%포인트) 내린 연 1.249%로 기준금리(1.25%) 밑으로 떨어졌다.
3년물은 지난 13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여파로 연 1.311%를 기록한 이래 9거래일 만에 사상 최저 기록을 다시 세웠다. 1년물은 7.9bp 하락한 연 1.292%를 기록하며 마찬가지로 9거래일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고, 5년물도 10.4bp 내린 연 1.304%로 역시 최저치를 기록했다.
장기채의 하락폭은 상대적으로 더 컸다. 10년물은 12.7bp 내린 연 1.500%, 20년물은 11.7bp 떨어진 연 1.603%를 기록했다. 30년물도 11.9bp 내린 연 1.628%로 마감하는 등 장기물 역시 모두 사상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5년물과 장기물의 최저치 기록 경신은 지난 16일 이후 6거래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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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희 기자 lee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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