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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브렉시트’ 그 후
日 경제계 우려 고조…英진출 기업 ‘촉각’
입력 2016.06.24 (19:11) 국제
일본 경제계는 24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의 여파가 수출 기업은 물론 일본 내수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대응책 마련에 고심했다.

NHK 등에 따르면 일본 최대 경제인 단체인 게이단렌(經團連)의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영국의 EU 잔류를 기대한 만큼 (탈퇴 결정은)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그는 "영국에는 1천개 이상의 일본 기업이 진출했고, 투자액 누계도 10조엔(약 113조8천억원)을 넘어선다"며 "EU 탈퇴로 일본계 기업의 사업활동이나 사업계획에 여러 영향이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미무라 아키오(三村明夫) 일본상공회의소 회장도 기자들에게 "(브렉시트가) 영국이나 EU뿐 아니라 세계경제에 주는 영향은 상당하다"며 "EU 수출을 위한 거점으로 영국에 진출한 기업들은 전략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엔화가치 급등에 대해 "기업들의 불안이나 시장의 동요를 불식시키기 위해서 정부의 행동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도 선택 방안의 하나"라고 강조했다.
  • 日 경제계 우려 고조…英진출 기업 ‘촉각’
    • 입력 2016-06-24 19:11:39
    국제
일본 경제계는 24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의 여파가 수출 기업은 물론 일본 내수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대응책 마련에 고심했다.

NHK 등에 따르면 일본 최대 경제인 단체인 게이단렌(經團連)의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영국의 EU 잔류를 기대한 만큼 (탈퇴 결정은)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그는 "영국에는 1천개 이상의 일본 기업이 진출했고, 투자액 누계도 10조엔(약 113조8천억원)을 넘어선다"며 "EU 탈퇴로 일본계 기업의 사업활동이나 사업계획에 여러 영향이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미무라 아키오(三村明夫) 일본상공회의소 회장도 기자들에게 "(브렉시트가) 영국이나 EU뿐 아니라 세계경제에 주는 영향은 상당하다"며 "EU 수출을 위한 거점으로 영국에 진출한 기업들은 전략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엔화가치 급등에 대해 "기업들의 불안이나 시장의 동요를 불식시키기 위해서 정부의 행동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도 선택 방안의 하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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