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지도자들 “英, 조속히 탈퇴 위한 협상 시작해야”

입력 2016.06.24 (19: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유럽연합(EU) 지도자들은 24일 영국의 EU 탈퇴 결정과 관련, 영국이 조속한 시일 내에 EU 탈퇴를 위한 협상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의장과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 마르틴 슐츠 유럽의회 의장, EU 의장국인 네덜란드의 마르크 뤼테 총리는 이날 브뤼셀에서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에 대해 논의한 뒤 공동성명을 내고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에 앞서 이날 브렉시트가 결정된 뒤 사퇴 입장을 밝힌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EU 탈퇴 협상을 후임자에게 맡기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성명은 "우리는 향후 탈퇴 절차가 아무리 고통스럽더라도 영국 정부가 영국 국민의 이번 결정이 조속한 시일 내에 발효되도록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EU 지도자들 “英, 조속히 탈퇴 위한 협상 시작해야”
    • 입력 2016-06-24 19:37:20
    국제
유럽연합(EU) 지도자들은 24일 영국의 EU 탈퇴 결정과 관련, 영국이 조속한 시일 내에 EU 탈퇴를 위한 협상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의장과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 마르틴 슐츠 유럽의회 의장, EU 의장국인 네덜란드의 마르크 뤼테 총리는 이날 브뤼셀에서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에 대해 논의한 뒤 공동성명을 내고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에 앞서 이날 브렉시트가 결정된 뒤 사퇴 입장을 밝힌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EU 탈퇴 협상을 후임자에게 맡기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성명은 "우리는 향후 탈퇴 절차가 아무리 고통스럽더라도 영국 정부가 영국 국민의 이번 결정이 조속한 시일 내에 발효되도록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