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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북한 ‘무수단’ 발사
“무수단 요격 어려워”…‘사드 배치’ 힘 실릴 듯
입력 2016.06.24 (21:30) 수정 2016.06.24 (22:30)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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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엊그제(22일) 발사된 북한 무수단 미사일의 속도 등을 군 당국이 분석했는데 속도가 워낙 빨라서 현재 우리 군의 무기 체계로는 요격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 주장에 한층 힘이 실릴 것으로 보입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이 지난 22일 쏜 무수단 미사일은 고도 천4백km까지 치솟았다가 4백km 떨어진 공해상에 떨어졌습니다.

군 당국의 분석 결과, 무수단이 대기권을 떠났다가 재진입할 때의 속도는 마하 15~17에 달했습니다.

공기 저항 때문에 내려가면서 속도가 떨어지지만 현재 한반도에 배치돼 있는 패트리어트 요격 미사일의 사정권인 고도 40km 상공에서도 속도가 마하 10정도에 달합니다.

패트리어트 미사일의 비행 속도는 마하 3.5~5 정도에 머물러 요격이 쉽지 않습니다.

한미 양국이 한반도 배치를 논의 중인 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가 있어야 요격이 가능하다는 분석입니다.

군 관계자는 사드는 마하 7의 속도로 날아가 최대 마하 14로 날아가는 비행체를 요격할 수 있기 때문에 무수단도 잡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문성묵(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 "한미 정보당국이 (북한 미사일) 기술의 진일보를 우려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사드 논의가 중국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좀 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군 당국은 북한이 무수단의 엔진 성능과 최대 비행거리를 검증하기 위해 이번 발사를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상 각도로 쏘면 사거리가 3천km 이상 나올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 “무수단 요격 어려워”…‘사드 배치’ 힘 실릴 듯
    • 입력 2016-06-24 21:31:51
    • 수정2016-06-24 22:30:51
    뉴스 9
<앵커 멘트>

엊그제(22일) 발사된 북한 무수단 미사일의 속도 등을 군 당국이 분석했는데 속도가 워낙 빨라서 현재 우리 군의 무기 체계로는 요격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 주장에 한층 힘이 실릴 것으로 보입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이 지난 22일 쏜 무수단 미사일은 고도 천4백km까지 치솟았다가 4백km 떨어진 공해상에 떨어졌습니다.

군 당국의 분석 결과, 무수단이 대기권을 떠났다가 재진입할 때의 속도는 마하 15~17에 달했습니다.

공기 저항 때문에 내려가면서 속도가 떨어지지만 현재 한반도에 배치돼 있는 패트리어트 요격 미사일의 사정권인 고도 40km 상공에서도 속도가 마하 10정도에 달합니다.

패트리어트 미사일의 비행 속도는 마하 3.5~5 정도에 머물러 요격이 쉽지 않습니다.

한미 양국이 한반도 배치를 논의 중인 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가 있어야 요격이 가능하다는 분석입니다.

군 관계자는 사드는 마하 7의 속도로 날아가 최대 마하 14로 날아가는 비행체를 요격할 수 있기 때문에 무수단도 잡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문성묵(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 "한미 정보당국이 (북한 미사일) 기술의 진일보를 우려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사드 논의가 중국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좀 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군 당국은 북한이 무수단의 엔진 성능과 최대 비행거리를 검증하기 위해 이번 발사를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상 각도로 쏘면 사거리가 3천km 이상 나올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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