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66주년…‘호국 영령’ 추모 행사 잇따라
입력 2016.06.25 (21:11)
수정 2016.06.25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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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25일)은 6.25 전쟁이 발발한지 66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 영령들의 뜻을 기리기 위한 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열렸습니다.
정성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 앞으로 앞으로"
전우의 주검을 뒤로한 채 전진해야 했던 6·25 참전 용사들.
그때를 회상하며 이제 80,90대가 된 퇴역 군인들이 함께 노래를 부릅니다.
6·25 전쟁 66주년을 맞아 세대의 간극을 뛰어넘어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잇단 도발로 북한의 안보 위협이 급증한 상황.
참석자들은 굳건한 안보 태세를 재차 다짐했습니다.
<녹취> 황교안(국무총리) : "(북한의) 도발 행위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습니다. 우리 조국을 반드시 지켜낼 것입니다."
<녹취> "영자야 순이야~~~"
1.4 후퇴 때 생이별을 해야 했던 실향민들이 애타게 가족을 부릅니다.
당시 피란 행렬을 재연하고, 북한의 향토 음식을 맛보는 등 실향민 축제도 열렸습니다.
현충원에는 참배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참전용사 유가족에게 6·25 전쟁은 여전히 아픈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녹취> 권화숙(참전 용사 유가족) : "끔찍한 것도 많이 보고요. 못 볼 것도 많이 봤어요. (아직도) 마음 아프죠."
부산에서는 참전 중에 희생된 유엔 용사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제가 열리는 등, 6·25의 교훈을 되새기며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오늘(25일)은 6.25 전쟁이 발발한지 66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 영령들의 뜻을 기리기 위한 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열렸습니다.
정성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 앞으로 앞으로"
전우의 주검을 뒤로한 채 전진해야 했던 6·25 참전 용사들.
그때를 회상하며 이제 80,90대가 된 퇴역 군인들이 함께 노래를 부릅니다.
6·25 전쟁 66주년을 맞아 세대의 간극을 뛰어넘어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잇단 도발로 북한의 안보 위협이 급증한 상황.
참석자들은 굳건한 안보 태세를 재차 다짐했습니다.
<녹취> 황교안(국무총리) : "(북한의) 도발 행위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습니다. 우리 조국을 반드시 지켜낼 것입니다."
<녹취> "영자야 순이야~~~"
1.4 후퇴 때 생이별을 해야 했던 실향민들이 애타게 가족을 부릅니다.
당시 피란 행렬을 재연하고, 북한의 향토 음식을 맛보는 등 실향민 축제도 열렸습니다.
현충원에는 참배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참전용사 유가족에게 6·25 전쟁은 여전히 아픈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녹취> 권화숙(참전 용사 유가족) : "끔찍한 것도 많이 보고요. 못 볼 것도 많이 봤어요. (아직도) 마음 아프죠."
부산에서는 참전 중에 희생된 유엔 용사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제가 열리는 등, 6·25의 교훈을 되새기며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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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전쟁 66주년…‘호국 영령’ 추모 행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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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25 21:13:49
- 수정2016-06-25 22:55:35
![](/data/news/2016/06/25/3301462_80.jpg)
<앵커 멘트>
오늘(25일)은 6.25 전쟁이 발발한지 66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 영령들의 뜻을 기리기 위한 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열렸습니다.
정성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 앞으로 앞으로"
전우의 주검을 뒤로한 채 전진해야 했던 6·25 참전 용사들.
그때를 회상하며 이제 80,90대가 된 퇴역 군인들이 함께 노래를 부릅니다.
6·25 전쟁 66주년을 맞아 세대의 간극을 뛰어넘어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잇단 도발로 북한의 안보 위협이 급증한 상황.
참석자들은 굳건한 안보 태세를 재차 다짐했습니다.
<녹취> 황교안(국무총리) : "(북한의) 도발 행위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습니다. 우리 조국을 반드시 지켜낼 것입니다."
<녹취> "영자야 순이야~~~"
1.4 후퇴 때 생이별을 해야 했던 실향민들이 애타게 가족을 부릅니다.
당시 피란 행렬을 재연하고, 북한의 향토 음식을 맛보는 등 실향민 축제도 열렸습니다.
현충원에는 참배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참전용사 유가족에게 6·25 전쟁은 여전히 아픈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녹취> 권화숙(참전 용사 유가족) : "끔찍한 것도 많이 보고요. 못 볼 것도 많이 봤어요. (아직도) 마음 아프죠."
부산에서는 참전 중에 희생된 유엔 용사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제가 열리는 등, 6·25의 교훈을 되새기며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오늘(25일)은 6.25 전쟁이 발발한지 66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 영령들의 뜻을 기리기 위한 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열렸습니다.
정성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 앞으로 앞으로"
전우의 주검을 뒤로한 채 전진해야 했던 6·25 참전 용사들.
그때를 회상하며 이제 80,90대가 된 퇴역 군인들이 함께 노래를 부릅니다.
6·25 전쟁 66주년을 맞아 세대의 간극을 뛰어넘어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잇단 도발로 북한의 안보 위협이 급증한 상황.
참석자들은 굳건한 안보 태세를 재차 다짐했습니다.
<녹취> 황교안(국무총리) : "(북한의) 도발 행위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습니다. 우리 조국을 반드시 지켜낼 것입니다."
<녹취> "영자야 순이야~~~"
1.4 후퇴 때 생이별을 해야 했던 실향민들이 애타게 가족을 부릅니다.
당시 피란 행렬을 재연하고, 북한의 향토 음식을 맛보는 등 실향민 축제도 열렸습니다.
현충원에는 참배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참전용사 유가족에게 6·25 전쟁은 여전히 아픈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녹취> 권화숙(참전 용사 유가족) : "끔찍한 것도 많이 보고요. 못 볼 것도 많이 봤어요. (아직도) 마음 아프죠."
부산에서는 참전 중에 희생된 유엔 용사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제가 열리는 등, 6·25의 교훈을 되새기며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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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기자 andre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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