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이유 여하 막론 송구”…더민주도 사과

입력 2016.06.27 (19:06) 수정 2016.06.27 (19: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에 대해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도, 서영교 의원의 가족 채용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남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오늘 최고위원 회의에서 박선숙, 김수민 의원 등이 연루된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 "주요 당직자 한 분은 영장실질심사를 받습니다.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송구스럽습니다."

안 대표는 이어 결과에 따라 엄정하고 단호하게 조치할 것임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안 대표가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이 불거진 뒤 대국민 사과와 함께 엄정한 조치 의사를 밝힌 것은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도 오늘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서영교 의원의 가족 채용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녹취> 김종인(더불어민주당 대표) :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금주 내에 당무 감사를 통해서 거기에 상응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것을 약속 드립니다."

김 대표는 국민은 불공정한 특권이나 우월한 의식을 갖는 데 대해 매우 민감하게 반대 뜻을 표시하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지 않으면 국민은 당으로부터 점점 멀어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안철수 “이유 여하 막론 송구”…더민주도 사과
    • 입력 2016-06-27 19:09:39
    • 수정2016-06-27 19:31:22
    뉴스 7
<앵커 멘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에 대해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도, 서영교 의원의 가족 채용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남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오늘 최고위원 회의에서 박선숙, 김수민 의원 등이 연루된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 "주요 당직자 한 분은 영장실질심사를 받습니다.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송구스럽습니다."

안 대표는 이어 결과에 따라 엄정하고 단호하게 조치할 것임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안 대표가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이 불거진 뒤 대국민 사과와 함께 엄정한 조치 의사를 밝힌 것은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도 오늘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서영교 의원의 가족 채용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녹취> 김종인(더불어민주당 대표) :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금주 내에 당무 감사를 통해서 거기에 상응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것을 약속 드립니다."

김 대표는 국민은 불공정한 특권이나 우월한 의식을 갖는 데 대해 매우 민감하게 반대 뜻을 표시하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지 않으면 국민은 당으로부터 점점 멀어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