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 美국무, EU에 “브렉시트 보복적 대응해선 안 돼”
입력 2016.06.28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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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결정과 관련, EU 지도자들에게 책임 있고 전략적인 방식으로 대처할 것을 주문하면서 '보복적인 대응'을 취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브뤼셀을 방문해 EU 고위 관계자들과 브렉시트 문제를 협의한 케리 장관은 현지시간 27일 런던으로 떠나면서 "이와 같은 전환의 시점에는 문제 해결 방법에 대해 집중하고 이성을 잃지 않으며 조급히 서두르지 않는 게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침착하지 못하거나 보복적인 전제를 깔고 일을 시작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의지를 이행하는 것은 이제 지도자들의 몫"이라면서 "지도자들은 책임 있고 꼼꼼하며, 사려 깊고 전략적인 방법으로 이를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케리 장관은 이어 미국은 강력한 EU를 좋아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영국과 특별하고 강력한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뤼셀을 방문해 EU 고위 관계자들과 브렉시트 문제를 협의한 케리 장관은 현지시간 27일 런던으로 떠나면서 "이와 같은 전환의 시점에는 문제 해결 방법에 대해 집중하고 이성을 잃지 않으며 조급히 서두르지 않는 게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침착하지 못하거나 보복적인 전제를 깔고 일을 시작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의지를 이행하는 것은 이제 지도자들의 몫"이라면서 "지도자들은 책임 있고 꼼꼼하며, 사려 깊고 전략적인 방법으로 이를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케리 장관은 이어 미국은 강력한 EU를 좋아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영국과 특별하고 강력한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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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리 美국무, EU에 “브렉시트 보복적 대응해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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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28 00:28:47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결정과 관련, EU 지도자들에게 책임 있고 전략적인 방식으로 대처할 것을 주문하면서 '보복적인 대응'을 취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브뤼셀을 방문해 EU 고위 관계자들과 브렉시트 문제를 협의한 케리 장관은 현지시간 27일 런던으로 떠나면서 "이와 같은 전환의 시점에는 문제 해결 방법에 대해 집중하고 이성을 잃지 않으며 조급히 서두르지 않는 게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침착하지 못하거나 보복적인 전제를 깔고 일을 시작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의지를 이행하는 것은 이제 지도자들의 몫"이라면서 "지도자들은 책임 있고 꼼꼼하며, 사려 깊고 전략적인 방법으로 이를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케리 장관은 이어 미국은 강력한 EU를 좋아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영국과 특별하고 강력한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뤼셀을 방문해 EU 고위 관계자들과 브렉시트 문제를 협의한 케리 장관은 현지시간 27일 런던으로 떠나면서 "이와 같은 전환의 시점에는 문제 해결 방법에 대해 집중하고 이성을 잃지 않으며 조급히 서두르지 않는 게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침착하지 못하거나 보복적인 전제를 깔고 일을 시작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의지를 이행하는 것은 이제 지도자들의 몫"이라면서 "지도자들은 책임 있고 꼼꼼하며, 사려 깊고 전략적인 방법으로 이를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케리 장관은 이어 미국은 강력한 EU를 좋아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영국과 특별하고 강력한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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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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