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오세종, 교통사고로 숨져

입력 2016.06.28 (02:24) 수정 2016.06.2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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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오세종(34)이 교통사고로 숨졌다.

오세종은 어제(27일) 저녁 7시 10분쯤 서울 마장동 적십자사거리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맞은편에서 유턴하는 차량과 정면으로 충돌해 그 자리에서 숨졌다.

오세종은 은퇴 후 최근까지 어린 선수들을 지도해왔고, 이 날도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 고려대 링크장으로 이동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이 28일 오전 서울 성동구 한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토리노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오세종의 빈소를 찾아 헌화한 뒤 슬픔에 잠겨 있다.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이 28일 오전 서울 성동구 한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토리노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오세종의 빈소를 찾아 헌화한 뒤 슬픔에 잠겨 있다.

빈소는 서울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다.

오세종은 2003년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3천m 계주 금메달, 세계쇼트트랙 선수권대회 남자 5천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5천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같은 해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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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오세종, 교통사고로 숨져
    • 입력 2016-06-28 02:24:25
    • 수정2016-06-28 13:08:53
    사회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오세종(34)이 교통사고로 숨졌다. 오세종은 어제(27일) 저녁 7시 10분쯤 서울 마장동 적십자사거리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맞은편에서 유턴하는 차량과 정면으로 충돌해 그 자리에서 숨졌다. 오세종은 은퇴 후 최근까지 어린 선수들을 지도해왔고, 이 날도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 고려대 링크장으로 이동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이 28일 오전 서울 성동구 한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토리노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오세종의 빈소를 찾아 헌화한 뒤 슬픔에 잠겨 있다. 빈소는 서울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다. 오세종은 2003년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3천m 계주 금메달, 세계쇼트트랙 선수권대회 남자 5천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5천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같은 해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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