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대역 인근서 20대 남성 흉기 난동…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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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 인근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서초구 교대역 8번 출구 인근 길에서 흉기를 휘둘러 행인들을 다치게 한 혐의로 최 모(25)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최 씨는 어제 오후 9시 20분쯤 흉기 난동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으며, 지나가던 행인 오 모(29) 씨 등 4명이 이를 말리는 과정에서 팔과 얼굴에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이다.

경찰은 최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