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제재 이행보고서 안보리 제출…총 35개국 제출

입력 2016.06.28 (08:51) 수정 2016.06.2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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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유엔 안보리 결의 2270호에 따른 대북제재 이행보고서를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소식통은 "중국 측이 최근 대북 제재위에 이행보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북한전문매체 '자유아시아방송'도 대북제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엔주재 스페인 대표부를 인용해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 중 유일하게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던 중국도 지난 21일 보고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이 이행보고서 제출 시한이었던 지난 2일을 넘겨 뒤늦게 제출했지만 안보리 결의 2270호의 충실한 이행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안보리 상임이사국을 포함해 우리나라 등 모두 35개국이 현재까지 이행보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각국이 낸 이행보고서는 유엔 공용어로 번역돼 안보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그러나 회원국이 비공개를 요청하면 공개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중국의 이행보고서가 공개될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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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제재 이행보고서 안보리 제출…총 35개국 제출
    • 입력 2016-06-28 08:51:46
    • 수정2016-06-28 09:26:08
    정치
중국이 유엔 안보리 결의 2270호에 따른 대북제재 이행보고서를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소식통은 "중국 측이 최근 대북 제재위에 이행보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북한전문매체 '자유아시아방송'도 대북제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엔주재 스페인 대표부를 인용해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 중 유일하게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던 중국도 지난 21일 보고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이 이행보고서 제출 시한이었던 지난 2일을 넘겨 뒤늦게 제출했지만 안보리 결의 2270호의 충실한 이행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안보리 상임이사국을 포함해 우리나라 등 모두 35개국이 현재까지 이행보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각국이 낸 이행보고서는 유엔 공용어로 번역돼 안보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그러나 회원국이 비공개를 요청하면 공개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중국의 이행보고서가 공개될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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