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학교 운동장 우레탄 트랙 유해성 논란

입력 2016.06.28 (09:48) 수정 2016.06.2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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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중국에서는 우레탄 운동장이 품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학부모들의 반발이 심해지자 중국 교육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리포트>

최근 중국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우레탄 트랙의 유해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베이징 시를 비롯해 정저우 시와 장쑤 성 등에서는 학생들이 코피와 현기증, 구토 증상을 호소할 정도로 문제가 심각합니다.

교문 앞에서 학부모 시위가 벌어질 정도로 사태가 커지자 불량 우레탄을 철거한 학교도 적지 않습니다.

중국 교육 당국은 뒤늦게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진상 조사에 나서기로 했는데요.

그렇지만 이미 유해 물질이 가득한 운동장에서 아이들을 뛰어놀도록 방치했다는 비난은 피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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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학교 운동장 우레탄 트랙 유해성 논란
    • 입력 2016-06-28 10:01:16
    • 수정2016-06-28 10: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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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중국에서는 우레탄 운동장이 품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학부모들의 반발이 심해지자 중국 교육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리포트>

최근 중국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우레탄 트랙의 유해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베이징 시를 비롯해 정저우 시와 장쑤 성 등에서는 학생들이 코피와 현기증, 구토 증상을 호소할 정도로 문제가 심각합니다.

교문 앞에서 학부모 시위가 벌어질 정도로 사태가 커지자 불량 우레탄을 철거한 학교도 적지 않습니다.

중국 교육 당국은 뒤늦게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진상 조사에 나서기로 했는데요.

그렇지만 이미 유해 물질이 가득한 운동장에서 아이들을 뛰어놀도록 방치했다는 비난은 피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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