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추경 조속히 집행해야 효과…구조조정 일자리 초점”

입력 2016.06.2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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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8일(오늘) "정부는 고통받는 국민의 편에 서서 추경을 편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오늘 국민경제자문회의와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제기구와 국내 싱크탱크, 학계 전문가들은 직간접적으로 추경 편성을 권하고 있으며 "경제는 흐름이 중요하고 정책은 타이밍이 생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이번 추경은 "구조조정 실업 대책에 초점을 두고 있는 만큼 선심성 예산 요구나 추경과 무관한 문제로 국회 처리가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각 부처들이 국회와 국민들에게 잘 설명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추경에 대해서는 국민들 사이에 공감대가 형성이 되어 있는 만큼 정치권도 추경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면 조속히 처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또, "대내외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중에 경기 반등의 전기를 마련하려면 추경과 함께 소비 투자 수출의 활력 제고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브렉시트로 인해 대외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우리 경제 취약 요인에 대한 리스크 관리도 강화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와함께. "비록 경제 상황이 어렵더라도 구조 개혁은 멈추거나 늦출 수 없는 과제"라면서 노동개혁은 물론 공공, 교육, 금융 등 4대 부분의 구조개혁도 하반기 중에 실질적인 진전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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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추경 조속히 집행해야 효과…구조조정 일자리 초점”
    • 입력 2016-06-28 11:51:05
    정치
박근혜 대통령은 28일(오늘) "정부는 고통받는 국민의 편에 서서 추경을 편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오늘 국민경제자문회의와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제기구와 국내 싱크탱크, 학계 전문가들은 직간접적으로 추경 편성을 권하고 있으며 "경제는 흐름이 중요하고 정책은 타이밍이 생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이번 추경은 "구조조정 실업 대책에 초점을 두고 있는 만큼 선심성 예산 요구나 추경과 무관한 문제로 국회 처리가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각 부처들이 국회와 국민들에게 잘 설명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추경에 대해서는 국민들 사이에 공감대가 형성이 되어 있는 만큼 정치권도 추경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면 조속히 처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또, "대내외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중에 경기 반등의 전기를 마련하려면 추경과 함께 소비 투자 수출의 활력 제고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브렉시트로 인해 대외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우리 경제 취약 요인에 대한 리스크 관리도 강화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와함께. "비록 경제 상황이 어렵더라도 구조 개혁은 멈추거나 늦출 수 없는 과제"라면서 노동개혁은 물론 공공, 교육, 금융 등 4대 부분의 구조개혁도 하반기 중에 실질적인 진전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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