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연 교육감 “학부모·지역사회 교육 참여 늘린다”

입력 2016.06.2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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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연 인천시교육감은 오늘(28일)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교육의 틀을 짜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이날 오후 시교육청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의 아이를 모두 함께 키우는 학부모 참여를 제도화하겠다"면서 "학부모회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관련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시내 20개 초·중·고교를 지정한 '행복배움학교'(혁신학교)의 학부모 참여활동 사례를 일반 학교들로 확산한다는 게 이 교육감의 구상이다.

이 교육감은 또 지역사회의 역량을 교육프로그램에 결집한 인천 남구의 '온마을학교' 모델을 발전시키기로 했다.

학생들이 방과후 학교를 통해 마을 곳곳에서 문화예술, 생태, 인문학, 스포츠, 직업체험 교육을 누리는 개념이다.

이 교육감은 남은 2년 임기 중 교육정책의 핵심을 '학생 존중'과 '교사 섬김'에 두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학생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다양한 활동을 보장하는 학생회와 동아리를 활성화하겠다"면서 "교사가 업무의 짐에서 벗어나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업무 정상화 계획도 꼼꼼하게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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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청연 교육감 “학부모·지역사회 교육 참여 늘린다”
    • 입력 2016-06-28 14:10:35
    사회
이청연 인천시교육감은 오늘(28일)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교육의 틀을 짜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이날 오후 시교육청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의 아이를 모두 함께 키우는 학부모 참여를 제도화하겠다"면서 "학부모회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관련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시내 20개 초·중·고교를 지정한 '행복배움학교'(혁신학교)의 학부모 참여활동 사례를 일반 학교들로 확산한다는 게 이 교육감의 구상이다.

이 교육감은 또 지역사회의 역량을 교육프로그램에 결집한 인천 남구의 '온마을학교' 모델을 발전시키기로 했다.

학생들이 방과후 학교를 통해 마을 곳곳에서 문화예술, 생태, 인문학, 스포츠, 직업체험 교육을 누리는 개념이다.

이 교육감은 남은 2년 임기 중 교육정책의 핵심을 '학생 존중'과 '교사 섬김'에 두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학생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다양한 활동을 보장하는 학생회와 동아리를 활성화하겠다"면서 "교사가 업무의 짐에서 벗어나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업무 정상화 계획도 꼼꼼하게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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