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생각 못한 하방요인으로 성장률 전망 틀려”

입력 2016.06.28 (15:44) 수정 2016.06.28 (15: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올해 경제성장률을 3.1%에서 2.8%로 하향 조정한 것에 대해 "생각하지 못했던 부정적인 하방 요인이 발생해 (올해 성장률이) 당초 전망보다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유 부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2016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한 뒤 가진 기자단 브리핑에서 "성장률 전망이 틀렸다는 것에 대해 국민께 드릴 말씀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부총리는 고용률 70% 달성이 어려워진 것에 대해서도 "고용률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른바 김영란 법이 시행될 경우 소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는 지 묻는 질문에 "정부에서 따로 추정해 본 것은 없고 전반적으로는 심각하지 않다고 본다"며"다만 이 법이 시행되면 특정 업종에 피해가 집중된다는 것에 주목하고 있으며 몇몇 업종으로 피해와 어려움이 집중된다는 것에 대해 걱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일호 “생각 못한 하방요인으로 성장률 전망 틀려”
    • 입력 2016-06-28 15:44:51
    • 수정2016-06-28 15:45:59
    경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올해 경제성장률을 3.1%에서 2.8%로 하향 조정한 것에 대해 "생각하지 못했던 부정적인 하방 요인이 발생해 (올해 성장률이) 당초 전망보다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유 부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2016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한 뒤 가진 기자단 브리핑에서 "성장률 전망이 틀렸다는 것에 대해 국민께 드릴 말씀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부총리는 고용률 70% 달성이 어려워진 것에 대해서도 "고용률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른바 김영란 법이 시행될 경우 소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는 지 묻는 질문에 "정부에서 따로 추정해 본 것은 없고 전반적으로는 심각하지 않다고 본다"며"다만 이 법이 시행되면 특정 업종에 피해가 집중된다는 것에 주목하고 있으며 몇몇 업종으로 피해와 어려움이 집중된다는 것에 대해 걱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