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북한식당 종업원들의 집단 탈북에 이어 최근 중국 단둥의 한 중국 공장에서 근무하던 북한 여성 근로자들이 집단 탈출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는 오늘(28일) KBS와의 통화에서 중국 내 대북 소식통을 인용, "중국 단둥의 중국 기업이 운영하는 공장에서 일하는 20대 여성 근로자 8명이 지난 25일 탈출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북한 식당 종업원들의 탈북 사건으로 김정은의 질타를 받은 국가 보위부가 이번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발 빠르게 단둥 현지에 급파됐다"며 "북한 보위부와 중국 공안으로 이뤄진 '합동 검열조'가 이례적으로 단둥 일대에서 검문 감시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 김 대표는 "현재 그들의 안전 문제로 구체적인 행방을 밝힐 수 없지만, 한국으로 들어올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는 오늘(28일) KBS와의 통화에서 중국 내 대북 소식통을 인용, "중국 단둥의 중국 기업이 운영하는 공장에서 일하는 20대 여성 근로자 8명이 지난 25일 탈출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북한 식당 종업원들의 탈북 사건으로 김정은의 질타를 받은 국가 보위부가 이번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발 빠르게 단둥 현지에 급파됐다"며 "북한 보위부와 중국 공안으로 이뤄진 '합동 검열조'가 이례적으로 단둥 일대에서 검문 감시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 김 대표는 "현재 그들의 안전 문제로 구체적인 행방을 밝힐 수 없지만, 한국으로 들어올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자유북한방송, “中 단둥서 北 근로자 8명 탈출”
-
- 입력 2016-06-28 18:18:54
해외 북한식당 종업원들의 집단 탈북에 이어 최근 중국 단둥의 한 중국 공장에서 근무하던 북한 여성 근로자들이 집단 탈출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는 오늘(28일) KBS와의 통화에서 중국 내 대북 소식통을 인용, "중국 단둥의 중국 기업이 운영하는 공장에서 일하는 20대 여성 근로자 8명이 지난 25일 탈출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북한 식당 종업원들의 탈북 사건으로 김정은의 질타를 받은 국가 보위부가 이번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발 빠르게 단둥 현지에 급파됐다"며 "북한 보위부와 중국 공안으로 이뤄진 '합동 검열조'가 이례적으로 단둥 일대에서 검문 감시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 김 대표는 "현재 그들의 안전 문제로 구체적인 행방을 밝힐 수 없지만, 한국으로 들어올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는 오늘(28일) KBS와의 통화에서 중국 내 대북 소식통을 인용, "중국 단둥의 중국 기업이 운영하는 공장에서 일하는 20대 여성 근로자 8명이 지난 25일 탈출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북한 식당 종업원들의 탈북 사건으로 김정은의 질타를 받은 국가 보위부가 이번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발 빠르게 단둥 현지에 급파됐다"며 "북한 보위부와 중국 공안으로 이뤄진 '합동 검열조'가 이례적으로 단둥 일대에서 검문 감시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 김 대표는 "현재 그들의 안전 문제로 구체적인 행방을 밝힐 수 없지만, 한국으로 들어올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
-
고은희 기자 ginger@kbs.co.kr
고은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