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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금 집단 대출 규제 강화…‘강남 부동산’ 영향은?
입력 2016.06.28 (19:26) 수정 2016.06.28 (19:46)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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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파트 분양 과정에서 중도금 집단 대출 요건이 까다로워 집니다.

최근 과열 조짐을 보이는 강남 재건축 부동산 시장에 대해 정부가 규제 강화에 나선 것인데요.

홍희정 기자가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서울 개포동 이 재건축 단지의 청약 경쟁률은 45대 1.

3.3 제곱미터 당 평균 분양가가 3730 만원.

고분양가 논란 속에서도 닷새 만에 일반 분양 물량이 모두 팔렸습니다.

<녹취> 부동산 관계자 : "떴다방들이 회사를 차려놓고 분양권을 사버려요. (분양권) 한 개에 천만 원 씩 벌고 파는거예요."

또 다른 재건축 단지 역시 높은 분양가에도 잇따라 완판되면서 인근 집값까지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

정부가 이같은 이상 열기를 거품이라고 진단하고, 집단 대출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규제에 나섰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중도금 대출 보증을 1인당 2건으로 제한하고, 보증 한도는 수도권, 광역시의 경우 6억 원, 지방은 3억 원으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분양가가 9억 원이 넘는 주택은 보증 대상에서 아예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다음달부터 적용되는데, 강남 부동산 재건축 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은경(삼성증권 부동산 전문위원) : "시장에 저금리 기조가 계속 유지된다고 한다면 시중 유동성 자금들이 정책에 적응된 이후에는 다시 유입될 수 밖에 없는 구조로 보여집니다."

과열 양상을 보이는 일부 지역은 진정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도 있지만, 수도권과 확연히 다른 지방 분양 시장에까지 급속히 냉각되는 것 아니냐는 일부 우려도 있습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 중도금 집단 대출 규제 강화…‘강남 부동산’ 영향은?
    • 입력 2016-06-28 19:31:42
    • 수정2016-06-28 19:46:24
    뉴스 7
<앵커 멘트>

아파트 분양 과정에서 중도금 집단 대출 요건이 까다로워 집니다.

최근 과열 조짐을 보이는 강남 재건축 부동산 시장에 대해 정부가 규제 강화에 나선 것인데요.

홍희정 기자가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서울 개포동 이 재건축 단지의 청약 경쟁률은 45대 1.

3.3 제곱미터 당 평균 분양가가 3730 만원.

고분양가 논란 속에서도 닷새 만에 일반 분양 물량이 모두 팔렸습니다.

<녹취> 부동산 관계자 : "떴다방들이 회사를 차려놓고 분양권을 사버려요. (분양권) 한 개에 천만 원 씩 벌고 파는거예요."

또 다른 재건축 단지 역시 높은 분양가에도 잇따라 완판되면서 인근 집값까지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

정부가 이같은 이상 열기를 거품이라고 진단하고, 집단 대출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규제에 나섰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중도금 대출 보증을 1인당 2건으로 제한하고, 보증 한도는 수도권, 광역시의 경우 6억 원, 지방은 3억 원으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분양가가 9억 원이 넘는 주택은 보증 대상에서 아예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다음달부터 적용되는데, 강남 부동산 재건축 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은경(삼성증권 부동산 전문위원) : "시장에 저금리 기조가 계속 유지된다고 한다면 시중 유동성 자금들이 정책에 적응된 이후에는 다시 유입될 수 밖에 없는 구조로 보여집니다."

과열 양상을 보이는 일부 지역은 진정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도 있지만, 수도권과 확연히 다른 지방 분양 시장에까지 급속히 냉각되는 것 아니냐는 일부 우려도 있습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