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파업 찬반투표 가결…상경투쟁 돌입
입력 2016.06.28 (21:54)
수정 2016.06.28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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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가 사측의 강도 높은 구조조정안에 반대해 28일(오늘)투표를 통해 파업을 가결했다.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는 28일 회사 정문을 막고 진행한 파업 찬반 투표에서 총 유권자 5,396명 가운데 4,768명이 투표해 91.9% 찬성으로 쟁의행위를 가결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삼성중 노협은 당장 파업에 들어가지는 않을 계획이고, 29일(내일) 오전 삼성그룹 본사 앞에서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일방적인 구조조정에 반대하는 상경투쟁을 벌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임원 임금 반납과 1,500여 명 희망퇴직 등 자구안을 공개했지만, 노동자협의회는 일방적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는 28일 회사 정문을 막고 진행한 파업 찬반 투표에서 총 유권자 5,396명 가운데 4,768명이 투표해 91.9% 찬성으로 쟁의행위를 가결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삼성중 노협은 당장 파업에 들어가지는 않을 계획이고, 29일(내일) 오전 삼성그룹 본사 앞에서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일방적인 구조조정에 반대하는 상경투쟁을 벌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임원 임금 반납과 1,500여 명 희망퇴직 등 자구안을 공개했지만, 노동자협의회는 일방적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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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중공업 파업 찬반투표 가결…상경투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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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28 21:54:11
- 수정2016-06-28 22:11:05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가 사측의 강도 높은 구조조정안에 반대해 28일(오늘)투표를 통해 파업을 가결했다.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는 28일 회사 정문을 막고 진행한 파업 찬반 투표에서 총 유권자 5,396명 가운데 4,768명이 투표해 91.9% 찬성으로 쟁의행위를 가결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삼성중 노협은 당장 파업에 들어가지는 않을 계획이고, 29일(내일) 오전 삼성그룹 본사 앞에서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일방적인 구조조정에 반대하는 상경투쟁을 벌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임원 임금 반납과 1,500여 명 희망퇴직 등 자구안을 공개했지만, 노동자협의회는 일방적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는 28일 회사 정문을 막고 진행한 파업 찬반 투표에서 총 유권자 5,396명 가운데 4,768명이 투표해 91.9% 찬성으로 쟁의행위를 가결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삼성중 노협은 당장 파업에 들어가지는 않을 계획이고, 29일(내일) 오전 삼성그룹 본사 앞에서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일방적인 구조조정에 반대하는 상경투쟁을 벌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임원 임금 반납과 1,500여 명 희망퇴직 등 자구안을 공개했지만, 노동자협의회는 일방적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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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령 기자 pear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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