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사라지는 일자리…신용등급 하락·파운드화↓
입력 2016.06.28 (23:07)
수정 2016.06.29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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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연합 탈퇴, 브렉시트를 결정한 영국은 재투표 여론이 힘을 얻으며 혼란스런 모습입니다.
일자리 감소 우려가 커지고 국가신용등급까지 떨어지는 등 경제에도 후폭풍이 불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김덕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런던 인근의 한 공장입니다.
브렉시트 이후 손실이 커질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파운드화 가치가 급락하면서 해외에서 사오는 부품 값이 크게 오르기 때문입니다.
<녹취> 제임스(공장 매니저) : "브렉시트 이후 불확실성이 우리에게 확실히 부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손실이 계속된다면 사업장을 줄일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영국 기업뿐 아니라 글로벌 제조업체들과 금융 기관들이 '영국 탈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영국내 일자리가 2년 안에 52만개 줄 수 있다는 경고가 현실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같은 우려를 반영해 당장 영국 국가 신용등급이 줄줄이 떨어졌습니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와 피치는 영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각각 두 단계와 한 단계씩 하향 조정했습니다.
영국의 화폐인 파운드화 가치는 31년 만에 최저치까지 떨어졌습니다.
<녹취> 인그람(시장분석가) : "시장의 약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장을 떠받칠만한 구체적인 신호가 없습니다."
영국 경제를 뒤덮은 브렉시트 후폭풍이 언제까지 계속될 지 여부 역시 불확실해지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유럽연합 탈퇴, 브렉시트를 결정한 영국은 재투표 여론이 힘을 얻으며 혼란스런 모습입니다.
일자리 감소 우려가 커지고 국가신용등급까지 떨어지는 등 경제에도 후폭풍이 불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김덕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런던 인근의 한 공장입니다.
브렉시트 이후 손실이 커질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파운드화 가치가 급락하면서 해외에서 사오는 부품 값이 크게 오르기 때문입니다.
<녹취> 제임스(공장 매니저) : "브렉시트 이후 불확실성이 우리에게 확실히 부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손실이 계속된다면 사업장을 줄일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영국 기업뿐 아니라 글로벌 제조업체들과 금융 기관들이 '영국 탈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영국내 일자리가 2년 안에 52만개 줄 수 있다는 경고가 현실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같은 우려를 반영해 당장 영국 국가 신용등급이 줄줄이 떨어졌습니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와 피치는 영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각각 두 단계와 한 단계씩 하향 조정했습니다.
영국의 화폐인 파운드화 가치는 31년 만에 최저치까지 떨어졌습니다.
<녹취> 인그람(시장분석가) : "시장의 약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장을 떠받칠만한 구체적인 신호가 없습니다."
영국 경제를 뒤덮은 브렉시트 후폭풍이 언제까지 계속될 지 여부 역시 불확실해지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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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 사라지는 일자리…신용등급 하락·파운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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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28 23:10:57
- 수정2016-06-29 00:09:27
![](/data/news/2016/06/28/3303040_60.jpg)
<앵커 멘트>
유럽연합 탈퇴, 브렉시트를 결정한 영국은 재투표 여론이 힘을 얻으며 혼란스런 모습입니다.
일자리 감소 우려가 커지고 국가신용등급까지 떨어지는 등 경제에도 후폭풍이 불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김덕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런던 인근의 한 공장입니다.
브렉시트 이후 손실이 커질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파운드화 가치가 급락하면서 해외에서 사오는 부품 값이 크게 오르기 때문입니다.
<녹취> 제임스(공장 매니저) : "브렉시트 이후 불확실성이 우리에게 확실히 부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손실이 계속된다면 사업장을 줄일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영국 기업뿐 아니라 글로벌 제조업체들과 금융 기관들이 '영국 탈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영국내 일자리가 2년 안에 52만개 줄 수 있다는 경고가 현실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같은 우려를 반영해 당장 영국 국가 신용등급이 줄줄이 떨어졌습니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와 피치는 영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각각 두 단계와 한 단계씩 하향 조정했습니다.
영국의 화폐인 파운드화 가치는 31년 만에 최저치까지 떨어졌습니다.
<녹취> 인그람(시장분석가) : "시장의 약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장을 떠받칠만한 구체적인 신호가 없습니다."
영국 경제를 뒤덮은 브렉시트 후폭풍이 언제까지 계속될 지 여부 역시 불확실해지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유럽연합 탈퇴, 브렉시트를 결정한 영국은 재투표 여론이 힘을 얻으며 혼란스런 모습입니다.
일자리 감소 우려가 커지고 국가신용등급까지 떨어지는 등 경제에도 후폭풍이 불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김덕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런던 인근의 한 공장입니다.
브렉시트 이후 손실이 커질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파운드화 가치가 급락하면서 해외에서 사오는 부품 값이 크게 오르기 때문입니다.
<녹취> 제임스(공장 매니저) : "브렉시트 이후 불확실성이 우리에게 확실히 부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손실이 계속된다면 사업장을 줄일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영국 기업뿐 아니라 글로벌 제조업체들과 금융 기관들이 '영국 탈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영국내 일자리가 2년 안에 52만개 줄 수 있다는 경고가 현실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같은 우려를 반영해 당장 영국 국가 신용등급이 줄줄이 떨어졌습니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와 피치는 영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각각 두 단계와 한 단계씩 하향 조정했습니다.
영국의 화폐인 파운드화 가치는 31년 만에 최저치까지 떨어졌습니다.
<녹취> 인그람(시장분석가) : "시장의 약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장을 떠받칠만한 구체적인 신호가 없습니다."
영국 경제를 뒤덮은 브렉시트 후폭풍이 언제까지 계속될 지 여부 역시 불확실해지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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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원 기자 kim05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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