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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北김정은, 국방위 폐지로 부친 탈피·조부 닮기 강화”
입력 2016.06.30 (00:24) 국제
일본 언론이 어제 열린 북한 최고인민회의에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국가 최고위직인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취임한데 대해 본인의 권위와 구심력을 더 강화하려는 포석으로 해석했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지난달 노동당 위원장에 취임한지 얼마 되지 않아 국가 기관을 이끄는 포스트도 신설해 스스로 취임함으로써 가일층 권위 부여를 도모하고 구심력을 높이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NHK는 또, 김정은 위원장은 '선군 정치'를 내건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 시대에 권한이 강화한 국방위원회를 사실상 폐지함으로써 조부 김일성 주석의 통치 스타일을 본받는 자세를 더욱 선명하게 보였다고 설명했다.

교도통신도 북한 국영 미디어가 국무위원장을 국가의 최고위직으로 칭했다고 소개한 뒤 김정은이 "지난달 노동당 위원장에 이어 새 직책을 통해 한층 더 권위 부여를 도모했다"고 평가했다.

TV아사히는 종전 국방위원회를 국무위원회로 대체한 이번 최고인민회의 결정에 대해 당 중심의 국가운영을 강화하려는 포석으로 해석했다.
  • 日언론 “北김정은, 국방위 폐지로 부친 탈피·조부 닮기 강화”
    • 입력 2016-06-30 00:24:40
    국제
일본 언론이 어제 열린 북한 최고인민회의에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국가 최고위직인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취임한데 대해 본인의 권위와 구심력을 더 강화하려는 포석으로 해석했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지난달 노동당 위원장에 취임한지 얼마 되지 않아 국가 기관을 이끄는 포스트도 신설해 스스로 취임함으로써 가일층 권위 부여를 도모하고 구심력을 높이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NHK는 또, 김정은 위원장은 '선군 정치'를 내건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 시대에 권한이 강화한 국방위원회를 사실상 폐지함으로써 조부 김일성 주석의 통치 스타일을 본받는 자세를 더욱 선명하게 보였다고 설명했다.

교도통신도 북한 국영 미디어가 국무위원장을 국가의 최고위직으로 칭했다고 소개한 뒤 김정은이 "지난달 노동당 위원장에 이어 새 직책을 통해 한층 더 권위 부여를 도모했다"고 평가했다.

TV아사히는 종전 국방위원회를 국무위원회로 대체한 이번 최고인민회의 결정에 대해 당 중심의 국가운영을 강화하려는 포석으로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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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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