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로 12명 사망 佛 샤를리 에브도 또 연쇄 협박받아

입력 2016.06.30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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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일간지 르파리지앵은 현지시간 어제, 지난해 1월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테러를 당한 프랑스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가 최근 잇달아 협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샤를리 에브도는 지난 8일 이후 자사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협박 메시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22일에는 같은 내용의 협박 메시지에 '알라후 아크바르'(아랍어로 '알라는 위대하다'는 뜻)라고 손으로 적은 편지가 회사에 배달됐다.

검찰은 수사에 착수했으며 아직 체포된 용의자는 없다고 수사 소식통은 전했다.

지난해 1월 7일 이슬람 극단주의자 쿠아치 형제는 정치인과 종교 지도자에 대한 신랄한 풍자로 유명한 파리의 샤를리 에브도 사무실에 침입해 총기를 난사, 12명을 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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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러로 12명 사망 佛 샤를리 에브도 또 연쇄 협박받아
    • 입력 2016-06-30 00:42:01
    국제
프랑스 일간지 르파리지앵은 현지시간 어제, 지난해 1월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테러를 당한 프랑스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가 최근 잇달아 협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샤를리 에브도는 지난 8일 이후 자사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협박 메시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22일에는 같은 내용의 협박 메시지에 '알라후 아크바르'(아랍어로 '알라는 위대하다'는 뜻)라고 손으로 적은 편지가 회사에 배달됐다.

검찰은 수사에 착수했으며 아직 체포된 용의자는 없다고 수사 소식통은 전했다.

지난해 1월 7일 이슬람 극단주의자 쿠아치 형제는 정치인과 종교 지도자에 대한 신랄한 풍자로 유명한 파리의 샤를리 에브도 사무실에 침입해 총기를 난사, 12명을 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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