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서영교 1차 징계 수위 결정

입력 2016.06.30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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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오늘 '가족 보좌진 채용' 논란 등이 불거진 서영교 의원에 대한 1차 징계 수위를 결정한다.

더민주 당무감사원은 30일(오늘) 오전, 당사에서 비공개 회의를 열고 서영교 의원에 대해 불거진 의혹들에 대한 감사 결과를 검토하고, 1차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당무감사원은 해명을 듣기 위해 서 의원에게 회의 출석을 요청했다.

당무감사원이 1차 징계 수위를 포함한 감사 결과를 보고하면, 당 윤리심판원에서 최종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당내에서는 제명과 당원자격정지 등 중징계가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더민주 안호영 의원도 6촌 동생을 비서관으로 채용한 사실이 확인됐다.

안 의원은 논란이 불거진 뒤 보도 자료를 통해 "(해당 비서관이) 17대 국회부터 (다른 국회의원의) 보좌진으로 활동해 도움을 받고자 비서관으로 채용했는데, 결과적으로 크나큰 실망을 안겨드렸다"며 사과하고 "해당 비서관을 의원 면직 처리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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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민주, 서영교 1차 징계 수위 결정
    • 입력 2016-06-30 01:19:41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가족 보좌진 채용' 논란 등이 불거진 서영교 의원에 대한 1차 징계 수위를 결정한다.

더민주 당무감사원은 30일(오늘) 오전, 당사에서 비공개 회의를 열고 서영교 의원에 대해 불거진 의혹들에 대한 감사 결과를 검토하고, 1차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당무감사원은 해명을 듣기 위해 서 의원에게 회의 출석을 요청했다.

당무감사원이 1차 징계 수위를 포함한 감사 결과를 보고하면, 당 윤리심판원에서 최종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당내에서는 제명과 당원자격정지 등 중징계가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더민주 안호영 의원도 6촌 동생을 비서관으로 채용한 사실이 확인됐다.

안 의원은 논란이 불거진 뒤 보도 자료를 통해 "(해당 비서관이) 17대 국회부터 (다른 국회의원의) 보좌진으로 활동해 도움을 받고자 비서관으로 채용했는데, 결과적으로 크나큰 실망을 안겨드렸다"며 사과하고 "해당 비서관을 의원 면직 처리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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