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총리로서 처음으로 중국 선양을 방문한 황교안 국무총리가 오늘(30일) 오후 한인밀집지역인 서탑거리를 시찰한다.
서탑거리에는 평양관 등 북한이 운영하는 대규모 식당도 있고 북한주민도 거주하고 있어 대북제재 동향도 살필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앞서 황 총리는 동북 3성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들과 조찬 간담회를 하고, 리시 랴오닝 성 당 서기 등을 접견해 정치적·경제적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어제(29일) 황 총리는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40분가량 시진핑 주석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황 총리는 핵 경제 병진 노선을 추구하는 북한의 셈법을 바꾸게 하기 위해서는 안보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하고 대북 압박을 지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또 이를 위해 두 나라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주석은 북한의 핵 보유에 대해 단호하게 반대한다며, 비핵화를 실현해야 한다는 입장을 흔들리지 않고 견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시 주석은 또 북한의 핵 경제 병진 노선을 인정하지 않는다며, 안보리 결의를 엄격하게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어선 불법 조업과 관련해 시 주석은 중국도 문제 해결을 위해 진지하게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선양 일정을 끝으로 4박 5일간의 중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오늘 오후 6시쯤 귀국한다.
서탑거리에는 평양관 등 북한이 운영하는 대규모 식당도 있고 북한주민도 거주하고 있어 대북제재 동향도 살필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앞서 황 총리는 동북 3성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들과 조찬 간담회를 하고, 리시 랴오닝 성 당 서기 등을 접견해 정치적·경제적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어제(29일) 황 총리는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40분가량 시진핑 주석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황 총리는 핵 경제 병진 노선을 추구하는 북한의 셈법을 바꾸게 하기 위해서는 안보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하고 대북 압박을 지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또 이를 위해 두 나라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주석은 북한의 핵 보유에 대해 단호하게 반대한다며, 비핵화를 실현해야 한다는 입장을 흔들리지 않고 견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시 주석은 또 북한의 핵 경제 병진 노선을 인정하지 않는다며, 안보리 결의를 엄격하게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어선 불법 조업과 관련해 시 주석은 중국도 문제 해결을 위해 진지하게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선양 일정을 끝으로 4박 5일간의 중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오늘 오후 6시쯤 귀국한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황총리 中 선양 한인밀집지역 서탑거리 시찰
-
- 입력 2016-06-30 01:23:29
우리나라 총리로서 처음으로 중국 선양을 방문한 황교안 국무총리가 오늘(30일) 오후 한인밀집지역인 서탑거리를 시찰한다.
서탑거리에는 평양관 등 북한이 운영하는 대규모 식당도 있고 북한주민도 거주하고 있어 대북제재 동향도 살필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앞서 황 총리는 동북 3성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들과 조찬 간담회를 하고, 리시 랴오닝 성 당 서기 등을 접견해 정치적·경제적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어제(29일) 황 총리는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40분가량 시진핑 주석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황 총리는 핵 경제 병진 노선을 추구하는 북한의 셈법을 바꾸게 하기 위해서는 안보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하고 대북 압박을 지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또 이를 위해 두 나라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주석은 북한의 핵 보유에 대해 단호하게 반대한다며, 비핵화를 실현해야 한다는 입장을 흔들리지 않고 견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시 주석은 또 북한의 핵 경제 병진 노선을 인정하지 않는다며, 안보리 결의를 엄격하게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어선 불법 조업과 관련해 시 주석은 중국도 문제 해결을 위해 진지하게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선양 일정을 끝으로 4박 5일간의 중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오늘 오후 6시쯤 귀국한다.
서탑거리에는 평양관 등 북한이 운영하는 대규모 식당도 있고 북한주민도 거주하고 있어 대북제재 동향도 살필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앞서 황 총리는 동북 3성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들과 조찬 간담회를 하고, 리시 랴오닝 성 당 서기 등을 접견해 정치적·경제적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어제(29일) 황 총리는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40분가량 시진핑 주석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황 총리는 핵 경제 병진 노선을 추구하는 북한의 셈법을 바꾸게 하기 위해서는 안보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하고 대북 압박을 지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또 이를 위해 두 나라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주석은 북한의 핵 보유에 대해 단호하게 반대한다며, 비핵화를 실현해야 한다는 입장을 흔들리지 않고 견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시 주석은 또 북한의 핵 경제 병진 노선을 인정하지 않는다며, 안보리 결의를 엄격하게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어선 불법 조업과 관련해 시 주석은 중국도 문제 해결을 위해 진지하게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선양 일정을 끝으로 4박 5일간의 중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오늘 오후 6시쯤 귀국한다.
-
-
홍혜림 기자 newshong@kbs.co.kr
홍혜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