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충격 딛고 이틀째 상승 마감…런던 3.58% ↑

입력 2016.06.30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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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주요 증시는 현지시간 어제,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의미하는 브렉시트 충격을 만회하며 이틀째 상승했다.

브렉시트 후폭풍이 일고 있는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3.58% 뛴 6,360.06으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2.60% 상승한 4,195.32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이들 두 증시 지수 상승 폭보다는 낮았지만, 1.75% 오른 9,612.27을 기록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 역시 2.66% 증가한 2,832.18에 문을 닫았다.

지난 27일까지 브렉시트 충격파로 크게 내려갔던 지수의 만회는 아시아 증시가 권역 국가들의 경기부양 의지에 맞물려 오름세를 보인 데 크게 영향받았다.

전문가들은 아시아 증시와의 동조화 현상에 더해 파운드화 가치가 버텨준 것도 상승 랠리를 이끈 요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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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렉시트 충격 딛고 이틀째 상승 마감…런던 3.58% ↑
    • 입력 2016-06-30 02:08:33
    국제
유럽의 주요 증시는 현지시간 어제,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의미하는 브렉시트 충격을 만회하며 이틀째 상승했다.

브렉시트 후폭풍이 일고 있는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3.58% 뛴 6,360.06으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2.60% 상승한 4,195.32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이들 두 증시 지수 상승 폭보다는 낮았지만, 1.75% 오른 9,612.27을 기록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 역시 2.66% 증가한 2,832.18에 문을 닫았다.

지난 27일까지 브렉시트 충격파로 크게 내려갔던 지수의 만회는 아시아 증시가 권역 국가들의 경기부양 의지에 맞물려 오름세를 보인 데 크게 영향받았다.

전문가들은 아시아 증시와의 동조화 현상에 더해 파운드화 가치가 버텨준 것도 상승 랠리를 이끈 요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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