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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성관계 경찰’ 의원 면직 취소 추진·퇴직금 환수
입력 2016.06.30 (06:09) 수정 2016.06.30 (07:27)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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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고생과 성관계를 맺은 사실이 알려지기 전 퇴직한 부산 지역 학교전담경찰관 2명에 대해 경찰청장이 의원 면직 취소를 지시했습니다.

퇴직금도 모두 환수하고, 보고가 누락되는 등 사건을 은폐한 의혹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뒤늦게 밝혔습니다.

홍석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열린 경찰청 업무보고.

여고생과 성관계를 맺은 사실이 알려지기 전 퇴직한 경찰관 2명에 대해 경찰청장이 면직을 취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강신명(경찰청장) : "비위에 의해 조사받는 사람은 의원 면직이 될 수 없기 때문에...면직 발령 취소를 지시를 했습니다."

이에따라 경찰은 한 명에게 지급된 퇴직금은 환수하기로 하고, 다른 한 명에 대해서는 연금관리공단에 지급 중지를 요청했습니다.

지난 24일 이 사건이 알려지기 전까지 경찰청은 모르고 있었다는 해명도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미 3주 전 경찰청 감찰 파트에서 부산청으로부터 보고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녹취> 장신중(전 총경/최초 폭로자) : "사회 단체에서도 경찰서에 항의하고 지방청에도 항의하고 경찰청에도 문제 제기하고. 모르는게 이상한 것 아닙니까?"

경찰은 이제서야 해당 경찰관의 행위가 불법인지 여부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또 외부 인사인 경찰청 감사관이 상급자 보고와 은폐 의혹 등에 대한 전반적인 감찰을 맡기로 했습니다.

강신명 경찰청장, 이철성 차장, 이상식 부산청장 등 수뇌부도 감찰 대상에 해당된다며 철저한 조사 의지를 밝혔지만, 사태가 진정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 ‘학생 성관계 경찰’ 의원 면직 취소 추진·퇴직금 환수
    • 입력 2016-06-30 06:10:55
    • 수정2016-06-30 07:27:2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여고생과 성관계를 맺은 사실이 알려지기 전 퇴직한 부산 지역 학교전담경찰관 2명에 대해 경찰청장이 의원 면직 취소를 지시했습니다.

퇴직금도 모두 환수하고, 보고가 누락되는 등 사건을 은폐한 의혹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뒤늦게 밝혔습니다.

홍석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열린 경찰청 업무보고.

여고생과 성관계를 맺은 사실이 알려지기 전 퇴직한 경찰관 2명에 대해 경찰청장이 면직을 취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강신명(경찰청장) : "비위에 의해 조사받는 사람은 의원 면직이 될 수 없기 때문에...면직 발령 취소를 지시를 했습니다."

이에따라 경찰은 한 명에게 지급된 퇴직금은 환수하기로 하고, 다른 한 명에 대해서는 연금관리공단에 지급 중지를 요청했습니다.

지난 24일 이 사건이 알려지기 전까지 경찰청은 모르고 있었다는 해명도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미 3주 전 경찰청 감찰 파트에서 부산청으로부터 보고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녹취> 장신중(전 총경/최초 폭로자) : "사회 단체에서도 경찰서에 항의하고 지방청에도 항의하고 경찰청에도 문제 제기하고. 모르는게 이상한 것 아닙니까?"

경찰은 이제서야 해당 경찰관의 행위가 불법인지 여부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또 외부 인사인 경찰청 감사관이 상급자 보고와 은폐 의혹 등에 대한 전반적인 감찰을 맡기로 했습니다.

강신명 경찰청장, 이철성 차장, 이상식 부산청장 등 수뇌부도 감찰 대상에 해당된다며 철저한 조사 의지를 밝혔지만, 사태가 진정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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