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단무지 한 조각’…초등학교 부실 급식

입력 2016.06.30 (06:49) 수정 2016.06.30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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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 디지털 뉴스의 생생한 이슈를 전해드리는 '디지털 광장'입니다.

하루 반나절 이상 학교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의 건강과 영양을 책임지는 급식!

하지만 최근 누가 봐도 부실하기 짝이 없는 대전의 한 초등학교 급식 사진이 인터넷에서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리포트>

수박과 단무지 한 조각씩에 꼬치 하나가 반찬으로 올라온 급식판!

다음날엔 밥과 국을 제외하고 김치와 과일 한 조각만 달랑 나옵니다.

얼마 전 인터넷상에 공개되자마자 논란을 일으킨 대전의 한 초등학교 급식 사진인데요.

한 눈에 봐도 부실하기 짝이 없는데다가 급식실 배식판의 세균 수가 기준치보다 3배나 높을 정도로 위생 역시 엉망이었다고 합니다.

참다못한 학부모들이 거리에 나와 급식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고 누리꾼의 비난 역시 계속되자 교육청은 뒤늦게 해당 학교에 대한 진상조사에 착수했는데요.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불량 급식이라니, 정말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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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단무지 한 조각’…초등학교 부실 급식
    • 입력 2016-06-30 06:50:48
    • 수정2016-06-30 07:34:3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KBS 디지털 뉴스의 생생한 이슈를 전해드리는 '디지털 광장'입니다.

하루 반나절 이상 학교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의 건강과 영양을 책임지는 급식!

하지만 최근 누가 봐도 부실하기 짝이 없는 대전의 한 초등학교 급식 사진이 인터넷에서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리포트>

수박과 단무지 한 조각씩에 꼬치 하나가 반찬으로 올라온 급식판!

다음날엔 밥과 국을 제외하고 김치와 과일 한 조각만 달랑 나옵니다.

얼마 전 인터넷상에 공개되자마자 논란을 일으킨 대전의 한 초등학교 급식 사진인데요.

한 눈에 봐도 부실하기 짝이 없는데다가 급식실 배식판의 세균 수가 기준치보다 3배나 높을 정도로 위생 역시 엉망이었다고 합니다.

참다못한 학부모들이 거리에 나와 급식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고 누리꾼의 비난 역시 계속되자 교육청은 뒤늦게 해당 학교에 대한 진상조사에 착수했는데요.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불량 급식이라니, 정말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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